■ 방송 : 임문일, 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05.06.

- 진행 : 임문일, 최상아

- 출연 : 임민경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경) :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경 : 네 먼저 코로나 소식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 수가 약 2만 6700명을 기록했습니다. 관악구에서는 2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계속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이번 징검다리 연휴 동안 이동량이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일시적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임 : 새로운 변이 출현도 또다른 변수잖아요. 정해진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는 있는 지금이지만, 다가오는 주말 어떻게 방역에 힘을 써야 할까요?

경 : 네. 방역당국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선 적어도 하루 세 차례, 10분 이상 환기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새 정부는 우선 실내공연장과 체육시설, 목욕탕 등 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필요 환기량 기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 : 어렵게 다가온 일상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AI로봇으로 가족의 빈자리 채운다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5월, 가정의달 을 맞아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 노인이나 장애인으로 구성된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관악구에서 늘고 있다고 하죠. 취약계층인 만큼 지원정책에 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고 있잖아요.

경 : 맞습니다. 그래서 구는 노인과 장애인 1인 가구의 고독감, 우울감 등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 외부와의 단절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습니다.

최 :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죠. 앞서 구에서 반려로봇을 보급한다고 하셨잖아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경 : 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이름은 ‘차니봇’인데요. ▲개인별 맞춤형 알림 ▲말동무 역할을 통한 정서지원 ▲위험신호 감지 등 AI 기반의 스마트 통합 돌봄 지원을 합니다. 특히 대상자별 특징에 따라 개별 솔루션을 탑재한 2종의 반려로봇 중 차별화된 맞춤형 로봇을 지원합니다.

임 : AI로봇이 가족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워줄 수는 없겠지만, 우울증이나 외로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5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합니다.

환급금이 발생하면 납세자에게 안내하지만 소액인 경우 납세자가 관심을 갖지 않거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오해해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 : 환급 신청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신청을 하면 되나요?

경 : 카카오톡 채널 지방세 환급을 비롯해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ETAX), 위택스, ARS, 환급계좌 사전등록, 유선신청도 가능합니다. 또한 환급통지서에 지방세 미환급금 기부를 안내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임 :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각자에게 편안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환급금 기부 이야기가 나왔는데,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고요?

경 : 환급금 기부 동의자는 기부 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 팩스, 우편, 문자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세 환급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지방소득세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