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관악FM의 온라인 지원을 통해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진행해 왔다.
[썸네일 클릭]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솔까치 합창단 어린이들이 주 1회 관악FM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jpg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솔까치 합창단원 어린이들의 연습 과정과 공연에 이어 노래연습과 음반제작준비 등 솔까치 합창단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1년간 연습한 합창곡 도레미송, 피노키오, 다듬이 소리 등의 공연 영상을 함께 보며 각 센터의 센터장과 학부모, 합창단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썸네일 클릭]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솔까치 합창단 어린이들이 줌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jpg
민들레샘물 지역아동센터 호지연 센터장은 “음악 시간에 더 관심을 갖고, 관악FM에 연습하러 오는 시간을 좋아하고 꾸준히 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우리들의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박문예 센터장은 “관악FM과 센터가 함께 한 작업은 아이들에게 이색적이었다. 아이들이 방송국을 처음 구경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됐고, 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해서 참여하는 수업을 굉장히 흥미로워했다"며, "방송국에서 내가 노래를 부르면서 다른 공부방 친구들과도 줌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긍정적으로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아담스 지역아동센터 최경화 센터장은 “여러 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솔까치 합창단은 2020년도부터 이 프로그램을 함께 해왔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직접 모이지 않고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연대'와 '협력'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썸네일 클릭]지역아동센터 솔까치합창단원들의 공연 모습1
성과공유회 영상을 보고 난 후 남호림 어린이는 “합창단 연습을 온라인으로 시작할 때는 이게 과연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영상이 녹음 된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설국 어린이는 “1년 동안 연습한 것을 직접 녹음해서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인 최세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솔까치 합창단을 시작했었다. 솔까치 합창단이란 나에게 하나의 사랑이자 친구 같은 존재다. 왜냐하면 누구나 상관없이 음악이라는 주제 하나로 공감할 수 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힘들고 외로울 때 음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서 음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썸네일 클릭]지역아동센터 솔까치합창단원들의 공연 모습2
성과공유회를 마치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차정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나 센터 선생님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열심히 준비하고 이끌어주고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성과공유회까지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들의 노력과 부모님들의 배려와 각 센터의 협조로 인해 올 한해 잘 마무리가 됐다"며 "올해 모두가 열심히 해준 덕분에 서울시 교육감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해준 관악FM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관악FM 안병천 대표는 “솔까치 합창단 어린이들을 만나서 즐겁고 행복했다 . 2022년에도 즐겁고 새로운 도전으로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