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민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12.01.)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출연 : 임민경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경) : 안녕하세요.

정들레(이하 정)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경 : 네. 먼저 코로나19 소식입니다. 12월 1일 오늘 0시 기준, 누적확진 환자수는 총 45만 3천 350명입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약 5천 120명을 기록했습니다. 관악구의 경우 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임 : 12월의 첫날부터 확진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르렀네요. 위중증 환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00명대라 병상 배정 대기도 증가하고 있다고요.

경 : 네. 뿐만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 : 오미크론 변이까지 대응하려면 연구하고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당장의 확진자 수가 너무 높아서 걱정인데, 백신 효과는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경 :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최고경영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 

오미크론이라는 특정 변이에 대한 백신을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할 준비를 하기 전까지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임 :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재택치료전담팀 확대·운영 나서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재택치료 확대 정부 방안에 따라 재택환자 증가에 대비해 재택치료 확대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인력 확충에 만전을 기한다고 합니다.

임 : 병상이 부족하니까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은 재택치료로 대처를 하고 있는 거죠. 재택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경 : 통상적으로 약 10일간 진행됩니다. 치료기간 동안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사랑의병원 의료진이 매일 두 차례 환자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재택치료 전담팀은 확진자 지원과 함께 24시간 건강 상담 및 협력병원연계 등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 : 늘어난 재택치료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관악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합니다.

임 : 관내 보육시설에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 시설이 대부분이었다고 해요. 어린이 위생 영양 품질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경 : 맞습니다. 그래서 구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영양 정보 제공,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급식 컨설팅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합니다.

정 :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가 건강과 성장에 정말 중요하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과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인가요?

경 : 네.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과 어린이 급식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소 특성을 반영한 영양·식사 지도,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임 : 네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의 지원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