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준&임민경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10.19.)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김선준&임민경

- 초대가수 : 마아성

노래 <연연>, <깊은 정> 등으로 활동 중인 가수 ‘마아성’이 화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마아성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트로트계의 털보, 눈만 보면 아이유, 자세히 보면 아이휴, 트로트계의 마동석, 별명 부자 가수 마아성입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선준 DJ와의 인연에 대해 ‘사랑의 콜센타' 프로그램의 무친소 특집으로 출연해서 알게 되었다. 김선준 DJ는 임영웅 씨의 친구로 저는 영탁이 형의 친구로 나왔다. 이렇게 인성이 바른 친구인 줄 몰랐다. (웃음)’라고 설명했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마아성(2)

‘그 당시 한복을 입었더니 국악 가수이신 줄 알고 계시더라. 튀고 싶은 마음에 한복을 챙겨 입고 갔었다.’라고 덧붙였다.

희미한 기억 속 당신의 미소가 이 아픈 가슴을 달래어주고

미련만을 남긴채 떠나간 당신을 오늘도 난 그려본다

스며든 추억에 얼룩진 마음은 세월을 비켜만가고

추억 묻은 눈물로 잊으려 해봐도 못 보낼 당신이기에

가슴에 묻은 채로 지울 수 없었던 당신의 미소 그리워지네

아련한 기억 속 당신의 눈물이 이 아픈 가슴을 적셔만가고

그리움만 남긴채 떠나간 당신을 오늘도 난 불러본다

노래 <연연> 증

노래 <연연>에 대해 ‘직접 작사한 곡이다. 할머니를 상상하며 글을 썼다.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셔서 뵙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혼자 살아오신 할머니는 마음이 어떠셨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임민경 DJ, 가수 마아성, 김선준 DJ

 

가수 마아성은 ‘하하 선배님 덕분에 런닝맨에 출연했다. 후드티에 모자를 썼는데 그 콘셉트가 트로트에서도 통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런 복장도 자주 입고 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좋게 보시진 않으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차피 갈 바에는 깊은 정은 주지마라

돌아서 갈 바엔 주었던 정 마저 어차피 짐이 되는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처럼 밤비에 고개숙인 흰백합처럼

내 맘은 울고 있단다 이 밤을 붙들어다오

내 사랑이 떠나지 않게 고왔던 한시절도 돌아보면 아쉬운 것을

돌아서 갈바엔 그 흔한 사랑도 어차피 짐이 되는거

창가에 떨고 있는 장미꽃 처럼

밤비에 고개 숙인 흰백합 처럼 내 맘은 울고 있단다

가수 마아성은 영탁과의 인연에 대해 ‘예전에 여행 겸 일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었다. 서로 먼저 잘 되는 사람이 도와주기로 했었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마아성

 

그 약속을 5년 만에 지켜준 것이다. 사실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영탁이 형이 엄청 잘 되어있었다. 잘 지내냐면서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분들의 곡 작업을 하고 있어서 요즘 잠을 잘 못 자고 있다. 챙길 게 많아서 집중이 잘 안될 때가 있다. 쉴 때는 확 쉬어야 하는데, 흐름이 끊겨 버리는 게 싫어서 일을 계속 만드는 스타일인 듯하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썸네일 클릭][스튜디오 앞에서] 임민경 DJ, 가수 마아성, 김선준 DJ(2)

주리스&김선준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10.19.) ‘마아성’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