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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2/17 15:34:30  김우신기자
서울시,청소년 트라우마 상담 '토닥토닥 마음톡톡 5종 심리치료 카드' 최초개발

전국최초로 트라우마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카드가 만들어졌다.

 

서울시가 학교폭력·집단따돌림 등으로 인해 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겪는 청소년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의 고통을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카드 토닥토닥 마음톡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톡톡은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인 주디스 허먼(judith Herman)의 트라우마 회복 3단계 이론에 따라 5종의 주제카드로 구성했다. 178장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외상을 그림과 언어로 표현했다.

 

5종의 주제는 반응카드 안정화카드 외상카드 self-talk카드 적응 및 성장카드다. 이와 함께 세 가지 보충카드(마음카드, 숫자카드, 내담자카드)도 상담을 돕는다.

           
청소년용 심리적 외상 상담 카드 '토닥토닥 마음톡톡' 출처.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는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에 갇힌 청소년들이 토닥토닥 마음 톡톡카드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깊이 있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현실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는 청소년에게 반응카드외상카드를 보여주고 자신의 감정이나 증상과 가장 가까운 표현이나 그림을 고르게 한다. 상담자는 상징과 은유로 표현된 카드를 통해 내담자의 생각과 경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트라우마 때문에 상황을 떠올리거나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청소년에게는 안정화 카드를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

  

말따옴표 문구가 적힌 ‘Self-talk카드를 통해 내면의 말을 꺼내거나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들을 찾아 행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회복 및 성장카드등도 활용할 수 있다.

          
외상 연구물 세트
 

서울시는 토닥토닥 마음톡톡카드를 서울지역 25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센터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상담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이번에 개발한 상담카드의 효과를 분석·연구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외상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트라우마 상담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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