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 현서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1.06

- 진행 : 임문일, 현서

- 출연 : 임민경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민) : 안녕하세요.

임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코로나19 신규확진환자 840명 발생’

[코로나19 현황]

민 : 코로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환자는 지역발생 809명, 해외유입 31명으로 총 840명 발생했습니다. 경기 284명, 서울 264명, 인천 38명으로 수도권에서 대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다른 지역들도 살편보면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등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서(이하 현) : 어디든 지금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관악구 상황은 좀 어떤가요 ?

민 : 관악구 블로그에 따르면 어제 5일 관악구 코로나 확진자는 5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네 명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요. 나머지 한 명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임 : 다행히 관악구 일일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네요. 이대로 계속해서 감소해서 언젠가는 모두 사라지기를 바라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집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생방송 중] 임민경PD와 DJ 임문일, 현서

민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에서 장애인을 위한 집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스트레스는 쌓여만가고 해소시킬 방법이 없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고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난타교실과 원예치료 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 : 비대면으로 한다면 각자의 집에서 하는 걸텐데 난타를 어떻게 집에서 하죠?

민 : 미리 가정용으로 연습용 드럼패드를 배부해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Zoom을 활용해 연습한다고 합니다. 지난 4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두 번째 연습이 이루어졌는데요. 현재 상당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임 : 집에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일석이조네요. 드럼패드까지 제공이 되니까 부담없이 참가도 가능하고요.

민 : 네, 맞습니다. 이번 집콕 난타교실이 상체 운동을 통한 운동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 : 난타라고 하면 뭔가 동작도 크고 땀도 흘리는 운동인데 아까 말씀하신 원예치료교실은 완전히 반대되는 이미지네요?

민 : 네, 아마 사람마다 스트레스 해소법이 다르다보니 이렇게 두 가지 극과 극의 스타일로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원예치료 교실은 말 그대로 식물과 흙을 직접 만져보고 자라나는 과정을 보면서 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이것도 원예 키트를 배부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임 : 최근 코로나블루가 가장 무섭다고 하는데 난타교실, 원예치료 교실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민 : 안 그래도 코로나블루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지 한 번 다양한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봤습니다. 그 중 몇 개 가져와 봤는데요. 현서씨가 한 번 읽어주시죠.

현 : 네, 코로나 블루 속 스트레스 해소법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가장 많았던 건 역시 운동이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아침 조깅을 시작하기도 하고 춤을 배우기 시작한 분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서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민 : 이외에도 몇 가지 더 있었는데요. 먼저 찬물샤워하기. 이건 정말 아무나 할 순 없는 방법이겠지만 어떤 분은 찬물샤워를 통해 멘탈이 강화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예 정반대로 반신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고 하네요. 두 DJ분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

임 : 저는 걸어요. 오랫동안 걸어요. 요즘은 추워서 주춤한데 열심히 걸으면 좋아요.

현 : 저는 집에서 먹어요.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것도 좋죠.

임 :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