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6시 현재, 대전광역시는 확진자 13명, 확진자와의 접촉한 사람 중 격리중인 자는 142명, 의사환자 및 유증상자중 검사중인 환자가 353명이고, 검사 결과인 음성인 환자는 1670명이다. 사망자는 0명이다.

▲ 28일 대전지역 현황. 출처: 대전광역시

28일 확진자로 판명된 대전지역 확진자의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대전 11번(1913번)환자는 대전지하철도시철도에서 근무하는 역장(40대 남성)이며, 21일에는 유성온천역에서 월평역을 거처 청주를 다녀왔고,

23일에 둔산동 온누리교회와 갈마동 소망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진술했다.

종교단체에 대한 확진 전파가 우려된다. 24일, 25일, 26일에는 중앙로역에서 근무했고 유성온천역과 대동역 등 지하철역에서의 확신전파가 우려된다.

2) 대전 12번(2020)번 환자(40대 여성) 26일 송촌동 자택에서 세종시 소재의 사무실로 출근했고 나성동의 음식점에 들렀다. 저녁 퇴근후 자택 인근의 약국과 마트를 방문했다.

27일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선별진료소 방문뒤 자가격리 조치되었다.

3) 대전 13번(2025번) 환자(20대 여성)은 25일 자신이 다니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방문한뒤 수원시 영통구의 자취방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26일 자취방에서 자택까지 자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27일에는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뒤 을지대선별 진료소와 자택을 오갔다.

11번부터 13번 확진자들은 모든 과정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

위 확진자의 동선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