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 자명점’이 개점 1주년 기념식을 갖는 한편 이날 수익금 모두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2월 5일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자명점’은 18일 오전 자명점에서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부자인 숙명여대 곽성희 교수, 유종필 관악구청장, 아름다운 가게 홍명희 대표,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 조홍식 관악사회복지 이사장, 자원활동가인 ‘활동 천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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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년 기념 케잌의 촛불을 끄고 있다. 왼쪽부터 아름다운 가게 홍명희 대표, 곽성희 숙명여대 교수, 허선자 자원활동가. |
홍명희 대표는 “1주년을 축하한다. 기증자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기증자인 곽성희 교수와 참여자들의 축사에 이어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허선자, 김효형, 장춘홍 세 명의 자원 활동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자기를, 신림사회복지관장은 식기 세트를 관악사회복지는 의류 등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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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물품을 둘러 보고 있다. 유구청장은 아름다운 가게에 도자기를 기증했다. |
이날 수익금은 지역에 기부
‘아름다운 가게 자명점’은 이날 수익금 모두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수익금은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4명의 교복을 사는 데 지원한다. 또 지역의 시민단체인 ‘가족의힘’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건 매니저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역 사회와 더 가깝게 교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날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자명점’은 작년 2월 5일에 문을 열어 현재 14명의 자원활동가가 있고 하루 평균 7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