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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2/10 18:00:14  이원배
[책 소개] 결혼도 연애처럼
지그 지글러, "연애하는 부부'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이나 증거가 될 물건도 중요하지만 배우자는 진정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말로 듣고 싶어 합니다. 직접 이야기할 수 없다면 메모를 이용해도 좋습니다."(본문 131쪽)

 

지금은 종영 됐지만 한 때 단막극 형식인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부부의 이혼 사례를 재연해 문제에 대한 공감을 일으키는 드라마인데 제목이 ‘사랑과 전쟁’이었다. 결혼 생활을 어쩌면 ‘전쟁’에 비유한 건지도 모르겠다.

‘전쟁’같은 결혼 생활을 연애 시절의 그 달콤함이 가득하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 문제에서 출발한 ‘연애’ 같은 부부 생활에 대한 길잡이 책이 나왔다. 자기계발학의 대가인 지그 지글러가 쓴 ‘연애하는 부부’가 그런 책이다.

 

지글러가 서문에서 밝히 듯 이 책은 “(배우자를 평생 사랑하는 일)그 방법을 상세히 알려 ‘결혼 후 구애’가 주는 달콤한 로맨스를 경험하도록 도”와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2장은 이루어진 이 책은 부부 생활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지침'같은 답을 주고 있다. 이 ‘지침’은 출판사의 설명을 빌리면 “지그 지글러 재단에서 부부 수천 쌍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거쳐 얻어낸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구애 방법이 담겨” 있어 ‘연애하는 부부’의 지침으로 삼을 만하다.

 

이 책에서 연애하는 부부로서 강조하는 것은 무엇보다 “충실함”으로 연애하던 시설, 구애하던 시절의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충실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음으로 말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랑하기’이다. 이 책은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게 아닌 ‘사랑해 달라고 조는'게 아닌 ‘사랑해 주기를 청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이 주는 ‘지침’을 따라 실천에 옮기다 보면 “서로를 향한 구애가 멈추지 않고 계속 될 수 있다면 한 사람을 평생 사랑하는 일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 지그 지글러

제목: 연애하는 부부

출판사: 큰나무

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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