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를 이제 3D를 넘어 4D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4D 상영은 3D 입체영상과 함께 바람, 향기, 진동, 수증기 등을 이용해 관객이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크린 안이 꽃밭이라면 객석에서도 향이 날리고, 파도가 치면 물이 튀고, 바람이 불면 머리가 날리고, 지진이 일어나면 진동이 느껴지는 식이다.
이 같은 효과를 결합한 '아바타' 4D 상영을 21일(오늘)부터 CGV 4D플렉스(상암, 강변, 용산, 영등포)에서 상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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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 |
4D플렉스에서는 ‘아바타’를 관객하면 지구인과 나비족이 펼치는 전투신의 경우 후각을 자극하는 폭약냄새를, 폭탄 투하시에는 좌석의 진동효과와 페이스 에어 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행생물 ‘이크란’을 타고 나는 고공비행이나 야생동물을 타고 빠르게 달리는 지상 전투신에선 의자모션이 천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바람 효과를 통해 아찔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관람료도 기존 3D 상영과 차이가 나지 않아 벌써부터 예매 전쟁이다. 아바타(4D)의 예매 현황을 살펴보면 이미 전 관이 다음 주 월요일까지 매진 상태이다.
한편 실감 나는 3D 상영으로 전세계적으로 박스 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아바타'는 외화로는 첫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4D 상영으로 관객수를 얼마나 더 확보할 지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