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가 개봉 3주 만에 전세계적 수익 10억 달러(환화 1조1,600억 원)를 돌파했다.
AP통신은 3일, ‘아바타’가 현재 미국에서만 3억5,0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총 10억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개봉 3주 만에 흥행수입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아바타'가 최초로, 누적수입으로도 역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바타는 개봉 17일 만에 관객 600만 명을 넘어서 외화 흥행 순위 역대 3위에 올랐다.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영화로, 카메론 감독은 현재 역대 최대 수익 영화인 자신의 영화 ‘타이타닉’(18억 달러)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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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 |
이 영화는 역대 최대 제작비인 3억 달러를 투입해 이미 제작비의 3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다.
‘아바타’가 3D(1만3,000원), 아이맥스 상영(1만6,000원) 등 가격을 차등화해서 일반 디지털 영화보다 높은 관람료를 받고 있는 것도 단기간 내 흥행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팀 버튼 감독의 3D 영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애니메이션 ‘용을 훈련하는 방법’ 등도 곧 개봉될 예정이다. ‘오즈의 마법사’, ‘매트릭스’, ‘타이타닉’ 등의 기존 작품도 3D로 재구현해 재개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