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s://www.radiogfm.net/news/3405
발행일: 2009/11/26 07:25:26  안병천
2012 "완전 대박" 속에, 다른 영화들 "쪽박"
지난 주말 2012, 관객점유율 59.5%로 독식

“2012 보고 왔다. 완전 대박~ 극장에서 꼭 봐라. 적극 추천한다”


2012를 본 한 관객이 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다.

지난 주말 20일(금)~22일(일) 3일간 2012는 문자메시지의 ‘완전 대박’이라는 과잉표현에 걸맞게 104만명 관람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게다가 1위부터 10위까지를 기록한 영화의 관객 점유율을 보면 독식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다. 59.5%로 10명 중 6명이 주말 3일간 2012를 본 셈이다.


백야행이 그 뒤를 이었지만, 16.9%의 관객 점유율을 보였을 뿐이다. 3위를 기록한 청담보살도 13.3%로 2,3위를 합해도 2012의 관객 점유율의 절반을 약간 넘는 30.2%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그 뒤에는 2위인 백야행의 영화관수 481개의 2배에 가까운 917개의 상영관수가 자리잡고 있다. 국내 상영관수 2180여개이니까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숫자인 것이다.


이런 사정이다보니 상영관이 적은 영화관의 경우 순위에서 밀리는 영화는 명함도 못 내밀고 있다. 끼워팔기처럼 교차 상영이라도 되면 다행이다.


이번 주말 역시 이러한 양상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2는 여전히 3주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가 주연한 닌자어쌔씬이 개봉을 하기 때문에 대중적이지 못한 영화들은 그 설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각종 영화관에서 닌자어쌔씬이 개봉을 하게 되면서 집행자는 볼 수 없게 됐다. 순위 4위인 솔리이스트 역시 아웃되거나 교차상영되고 있다.


2012 이전에도 ‘놈놈놈’의 스크린 점령 때문에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책은 없어 보인다. 이제는 해외영화, 한국영화 모두 스크린을 점령하는 사례가 늘어 스크린 쿼터 제도의 정비 또는 다른 플랫폼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결책이 없다면, 상업성이 떨어지는 영화들은 그 존재 가치를 알릴 기회를 매번 박탈 당할 것이다.


안병천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독자의견 (총 0건)
   
제     목
의견내용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봄온아카데미
관악뉴스링크
관악신문링크
재난의료 대응‘우수에서 최우수로’ 관악구, 서울시 재난의료 경진대회 종합평가 최우수상
“과태료 고지, 이제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관악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고지
“우리동네 사랑방”통합돌봄 지역거점 조성 관악구,‘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 1호점 개소
"청년의 마음 열자, 취업문 열렸다" 관악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조기 취업 3명 성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성과공유제 과제코칭 실시…실무 담당자 26명 참여
더위 날리고! Groove 살리고! 관악구, ‘2026 그루브 인 관악’ 개최
관악구, 생태하천 ‘별빛내린천’으로 기후위기 배운다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6월 구청서 개장! 착한 소비와 친환경 가치 확산 나선다
관악구, 어두운 골목길 ‘스마트하게’ 밝힌다 보안등으로 밤길 밝히고, 실시간 경찰 연계까지
관악뿌리재단
WUF
OBS라디오 with 관악FM
관악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