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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작가 석산 진성영, 금요일의 가요톡톡 방송 중. |
■ 금요일의 가요톡톡(2016.11.04.)
- 시간 : 오후 12시~14시 생방송
- 진행 : 여정인DJ, OK이명구DJ
캘리그라피 작가 석산 진성영이 금요일의 가요톡톡을 찾아왔다.
진성영 작가는 추상적인 생각을 시각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퍼이다.활동 8년차의 베테랑 작가인 그는 SBS 드라마 ‘나쁜남자’와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제목 서체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을 돕는 상호브랜드 글씨 재능 기부,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소속으로 독도 관련 작품을 창작하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진성영 작가는 최근 저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를 출간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는 캘리그라피에 대한 진성영 작가의 진심어린 애정과 깊이있는 지식이 담긴 도서이다. 책의 내용은 캘리그라피의 개념과 역사, 제작과정, 활용요령 등 그가 프로 작가로 활동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로 채워져 있다.
진성영 작가는 프리랜서 캘리그라퍼인 동시에 24년간 활동해온 방송PD이기도 하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그는 항상 프로그램의 제목 서체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진성영 작가가 붓을 들기 시작한 것은 이 때 부터였다.
“다큐멘터리 제목의 서체는 프로그램 내용처럼 삶의 애환과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때부터 일반 폰트를 사용 하지 않고 직접 서예로 제목을 쓰기 시작했다. 캘리그라피를 시작한 것은 이 일의 연장선이었다.”
진성영 작가는 캘리그라피에 대해 “생각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는 마술”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철저한 자료조사와 연구가 바탕이 된다고 밝혔다.
대표작인 SBS ‘징비록’의 서체 역시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징비록’은 조선 중기의 문신 유성룡이 임진왜란동안 겪었던 7년 동안의 경험을 엮은 책이다. 진성영 작가는 책의 스토리 파악은 물론, 구체적인 자료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체를 완성해냈다.
그렇게 드라마 제목 서체로 사용되며 수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징비록’은 4개월에 걸쳐 무려 17,300번 만에 탄생한 작품이다.
진성영 작가의 작품은 금요일의 가요톡톡을 담당하는 여정인DJ의 앨범 자켓에서도 볼 수 있다. 그는 여정인DJ의 대표곡인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와 최근 발매된 신곡인 ‘하나만 약속해’의 앨범 자켓을 작업했다.
여정인DJ와의 오랜 인연으로 금요일의 가요톡톡을 찾아온 그는 기지 넘치는 입담으로 캘리그라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진성영 작가는 관악FM 청취자 분들께 “공동체 라디오 중 하나인 관악FM에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시길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관악FM은 지상파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얼굴을 대리하기에, 지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많을수록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생방송 금요일의 가요톡톡(2016.11.04.) 진성영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