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의 가요톡톡(2016.10.12)
- 시간 : 오후 12시~14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DJ, 이서아DJ
가수 정연(해운대에서)이 가수 서향(몰랐던게 좋았을까)과 함께 요일의 가요톡톡을 찾아왔다.
정연은 타이틀곡 ‘해운대에서’로 활동 중인 가수다. ‘해운대에서’는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며 옛 추억이 묻힌 해운대에 찾아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대표곡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작곡가 최강산이 곡을 붙이고 정연이 가사를 쓴 노래다.
그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는 2014년 발표한 데뷔곡인 ‘해운대 사랑’이 있다. 정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 곡은 중년의 인생 이야기를 노래한 깊이 있는 발라드이다.
두 곡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오랫동안 해운대에 거주했다고 밝힌 정연은 케이블 방송가에서 ‘해운대 가수’로 유명한 음악인이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공연 기획자와 성우, 그리고 작곡가 등으로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재능을 펼쳐왔다.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 정연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조영남과 인순이 등 여러 가수들에게 듀엣 제의를 받기도 했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에 대해 “방송국에서 마주친 가수 전영록이 내게 인사하며 같이 노래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계시던 최불암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성우가 가수 옆에서 노래하면 보조 가수밖에 되지 않느냐, 정식으로 데뷔하서 가수 대 가수로 노래하라’는 농담 섞인 조언이었다”며
“곡을 썼던 경험과 공연 기획자로서의 경력이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전국의 행사와 각종 케이블, 라디오 방송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정연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요즘 곡에 대한 반응이 좋고 성원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는 조금 더 가수 활동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그는 관악FM 청취자 분들께 “지상파 방송에서 가요 프로를 찾아보기 어려운 지금, 관악FM에서 대중가요의 저변이 학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날 수요일의 가요톡톡에 출연한 정연과 서향은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삶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생방송 수요일의 가요톡톡(2016.10.12.) 정연, 서향 편은 관악FM 홈페이지
(http://www.radiog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