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7.28.)

시간 : 오후 1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장효

초대가수 : 체리정, 박상웅

가수 체리정과 박상웅이 관악FM ‘가요톡톡’ 월요일 방송에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와 무대에 대한 열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노래로 연결된 공통의 열정으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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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은 사업가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루었지만, 가수라는 어린 시절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가수라는 꿈은 어려서부터 있었다. 사업에 몰두하다가 제2의 인생을 위해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3년 전 발표한 데뷔곡 ‘비 내리는 터미널’은 유영환 작곡가의 곡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담았지만 파워풀한 리듬으로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송에서 그는 이 곡을 비롯해 ‘사랑은 계절 따라’를 부르며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켈리와 장효는 “CEO의 카리스마와 가수의 감성을 함께 갖춘 무대였다”고 평했다.

체리정은 본명 정옥자로, 성가대 활동을 통해 얻은 세례명 ‘체칠리아’에서 예명을 따왔다. 그녀는 2024년 11월 발표한 데뷔곡 ‘젊음과 청춘’을 비롯해 ‘홍랑’, ‘그물’을 리메이크하며 자신만의 감성과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방송에서 체리정은 “어르신들 앞에서 봉사하며 노래할 때, 관객과 눈을 마주치며 부르는 순간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켈리와 장효는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무대 체질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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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정은 방송에서 과거 큰 병을 겪었던 경험도 고백했다. “젊은 시절 크게 아팠지만 노래를 만나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았다”며, 무대 위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유를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장구 연주로 무대에 서며 노래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무대에서 부채질을 받던 순간, 연예인 같다는 말을 들으며 가수로서의 길이 열렸다”고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함께 노래 연습장과 봉사활동을 오가며 쌓은 인연도 공개했다. 체리정은 “상웅 씨와는 연습장에서 처음 만났고, 봉사활동 무대에서도 자주 함께했다”며 친분을 전했다. 박상웅은 “체리정은 팬들을 한 ‘그물’에 모두 담아 놓는 매력이 있다”며 그녀를 응원했다.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7.28.) ‘체리정, 박상웅’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