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7.21.

- 진행 : 켈리&장효

- 출연 : 강민건PD

켈리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강민건PD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PD: 안녕하세요. 한 주의 시작입니다. 비가 살짝 내리는 가운데 오늘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장효: 폭우가 끝나니 다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네요. 소나기 소식도 있다면서요?

강민건PD: 맞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수도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잠시 더위를 식혀줄 순 있겠지만, 금방 다시 후텁지근해질 전망입니다.

켈리: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요즘 정말 몸이 버티기 힘든 날씨예요.

강민건PD: 네,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지역도 많아서 잠자기 어려운 밤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 충분히 섭취하시고, 무더위쉼터나 냉방시설도 적극 활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효: 오늘 하루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이제 관악구의 다양한 소식들 만나보겠습니다.

관악구,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인기 폭발! 조기 마감 후 추가 모집

이미지 클릭 ▶ 서울형 가사서비스 홍보 포스터

 

강민건PD: 최근 관악구에서 진행 중인 ‘서울형 가사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리며 1차 대상 인원이 조기에 마감됐고요, 이에 따라 오늘부터 선착순 150명을 추가 모집합니다.

켈리: ‘가사서비스’라 하면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비스인 거죠? 어떤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강민건PD: 관악구에 거주하면서 중위소득 180% 이하인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이 대상입니다. 요즘처럼 일과 육아, 가사까지 병행해야 하는 가정에서 정말 필요한 서비스죠.

장효: 맞아요. 특히 맞벌이 가정은 청소나 빨래 같은 기본적인 집안일도 미루기 쉬운데, 누군가 도와주면 숨통이 트일 것 같아요.

강민건PD: 그렇습니다. 이 서비스는 약 70만 원 상당의 가사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데요. 이를 통해 정리정돈, 청소, 세탁 등 다양한 집안일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위생 관리가 중요한데, 이런 서비스가 건강한 주거 환경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켈리: 신청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강민건PD: 신청은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요, 동주민센터나 구청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입니다.

장효: 바우처도 넉넉하고 대상도 다양한데, 정말 좋은 정책이네요. 주민들 반응도 뜨겁겠어요.

강민건PD: 네, 실제로 1차 신청 당시엔 접수 시작 수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만큼 지역 내 실수요가 많다는 방증이겠죠.

켈리: 일과 육아, 가사에 지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소식이었습니다. 빨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관악구, 24시간 인공지능(AI) 육아상담사 ‘코이’ 시범 도입

이미지 클릭 ▶ 관악구 AI 육아상담사 코이 홍보 포스터

장효: 다음은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줄 반가운 소식이네요?

강민건PD: 네. 관악구가 24시간 인공지능 육아상담사 ‘코이’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자녀의 정서와 행동 문제, 양육 갈등까지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AI 상담사인데요. 1차 모집이 조기 마감되면서 오늘부터 2차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켈리: AI가 육아 상담을 한다니,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고 있씁니다.

강민건PD: 맞습니다. 부모 입장에선 꼭 필요한 시점에 부담 없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요. 실제 이용자 중에는 “사람 상담사에게는 차마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한 분도 계셨습니다.

장효: 어떤 분들이 이용할 수 있나요?

강민건PD: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 3세에서 12세 아동과 그 보호자가 대상입니다. 이용료는 무료고, 간단한 QR코드 접속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켈리: 이와 별도로 ‘아동심리그림검사’도 계속 운영 중이라던데요?

강민건PD: 네. ‘아동심리그림검사’는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AI가 분석해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위기 아동 조기 발굴과 정서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요, 이 서비스는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장효: 육아 스트레스 줄이고, 아이의 마음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네요.

강민건PD: 그렇습니다. 박준희 구청장도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AI 상담사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오늘도 다양한 복지 정책 소식, 감사합니다. 다음 주 <관악포커스>도 기대하겠습니다!

강민건PD :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