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7.21.)

시간 : 오후 1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장효

초대가수 : 김세호, 그린

“사랑 찾으러 왔습니다.” 신인 가수 김세호가 스승 그린과 함께 관악FM ‘가요톡톡’ 월요일 생방송에 출연해 특별한 인연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은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서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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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오리 전문 한식당을 운영하며 부모님을 돕던 김세호는 우연히 음악과 연결되는 인연을 만나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어릴 적부터 노래를 좋아했지만 오디션에서 계속 떨어져 좌절했다”며 “작사가이자 가수인 그린 선생님을 만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린은 김세호의 첫 스승이자 음악적 멘토로, 제자를 위해 직접 작사한 곡 ‘사랑찾는 머슴애’을 선물하며 그의 데뷔를 이끌었다. 방송에서 김세호는 이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중간 웨이브 안무까지 곁들여 유쾌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김세호는 4월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5월에는 부모님의 가게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오리집에서 열린 쇼케이스였지만 200명 넘는 분들이 찾아주셨고 화분도 50개 넘게 들어왔다”며 감격스러운 기억을 전했다.

또한 방송에서 “나이는 38이지만 가수로서 지금이 전성기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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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인 그린은 이날 자신의 곡 ‘내사랑 껌딱지’와 리메이크곡 ‘내 남자’를 라이브로 부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20년 이상의 무대 경험을 가진 가수이자 수많은 노랫말을 써온 작사가로, “글을 쓰는 걸 좋아해 그동안 모은 가사만 세 권 분량”이라며 최근에는 다양한 가수들에게 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악 전공 작곡가 신민호 선생님과 작업하며 밝은 곡들을 만들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내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세호는 “선생님은 노래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집어넣도록 세세하게 지도해주신다. 덕분에 무대에 설 때마다 진심을 담을 수 있다”고 전했고, 그린은 “제자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제 첫 데뷔 무대보다 더 떨린다. 앞으로도 세호 군이 잘 성장하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7.21.) ‘김세호, 그린’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