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7.18)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초대가수 : 백승운, 춘자

관악FM ‘가요톡톡’ 금요일 방송에 출연한 가수 백승운과 춘자가 따뜻한 무대와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과 음악에 대해 솔직하고 진지하게 풀어놓으며, “노래는 취미이자 봉사이며,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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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대 행복할 수 있다면’을 발표한 백승운은 특유의 중저음으로 ‘추억의 소야곡’을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 경력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복지관과 요양시설, 지역 행사장에서의 봉사 공연을 통해 이미 실전 무대를 누비고 있는 실력파 신인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기쁘다”며 “노래는 나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준 선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백승운은 과거 요식업에 종사하다 뒤늦게 노래의 길에 들어섰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공연을 다녀오기도 했다. “몰래 시작한 가수 활동이었지만 지금은 아내가 촬영도 도와주며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간증집까지 집필한 신앙인으로서, 음악과 봉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는 뜻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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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춘자는 이름처럼 봄날의 에너지를 닮은 분위기 메이커였다. ‘인생은 일방통행’과 최근 발표한 신곡 ‘그래 그래’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밝고 힘 있는 무대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전통 트로트부터 성인가요, 발라드, 민요까지 소화하는 실력자답게, “못하는 게 없는 가수”라는 별명에 걸맞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그래 그래’는 남편의 조언을 받아 원래의 이별 결말을 긍정적인 재결합으로 수정한 곡이다. “남편이 영상도 찍어주고 매니저처럼 도와준다”며, 부부의 깊은 협업과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 활동 경력도 화려한 춘자는 “15년 넘게 안 해본 봉사가 없다”며, 무대 위에서도 삶에서도 늘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방송 후반, 두 사람은 함께 “행복을 노래로 나누는 일,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모던 보이’ 백승운과 ‘비타민C 같은 가수’ 춘자의 만남은 가요와 봉사, 삶을 잇는 따뜻한 하모니였다.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7.18.) ‘백승운, 춘자’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