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7.09.)

- 시간 : 수요일 7시~8시 생방송

- 진행 : 하로 승일

- 초대게스트 : Jinee (지니)

싱어송라이터 Jinee가 관악FM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에 출연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Jinee는 총 세 곡의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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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Jinee는 자신의 예명 ‘지니’에 대한 유래부터 솔직히 털어놨다. “본명은 유진이에요. 어릴 때 엄마가 ‘지니야’라고 불러주던 게 귀엽고 편안하게 느껴져서 활동명으로 쓰게 됐어요. 팬덤명은 ‘램프’로 지었고요”라며, 이름에 담긴 따뜻한 의미를 전했다.

댄스를 전공한 Jinee는 춤을 추며 자연스레 음악에 흥미를 느꼈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디바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그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도 퍼포먼스를 함께 기획하는 게 즐겁다”며 “뮤직비디오나 무대 안무도 직접 구성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첫 정식 싱글 'Chug chug!'을 시작으로, 이번 EP 앨범 'That's My Groove'까지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악적 정체성은 ‘그루브’에 있다. Jinee는 “제가 생각하는 그루브는 이성적인 판단 없이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리듬”이라며 “음악을 들었을 때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게 제 음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EP 수록곡 ‘Sometimes’, ‘Party Girl’, ‘That's My Groove’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루브의 정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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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이틀곡 ‘Party Girl’에 대해 그는 “내가 파티의 중심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사람들이 음악에 취한 듯 즐기는 장면을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드라마나 클럽에서 느껴지는 직관적인 파티 분위기를 떠올리며 썼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Jinee는 “라디오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좋은 진행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연도 자주 열고, 싱글 중심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7월 한 달 동안 서울 합정과 신촌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7.09.) ‘Jinee (지니)’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