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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센터 및 옥외근로자에 청렴 메시지 담은 빵 280개 전달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지난 7월 3일, 청렴문화 확산과 갑질 근절을 위한 ‘청렴빵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성현동 소재)에서 직접 만든 빵에, 공단이 주최한 청렴·인권 공모전 주민투표 수상작인 ‘서로 배려, 상호 존중’, ‘항상 나를 비추는 거울, 청렴!’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청렴빵 280개 중 70개씩은 관내 아동복지센터 4곳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나머지는 공단 소속 옥외 근로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범룡 이사장은 “이번 청렴빵 만들기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청렴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으로 연결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 지방공기업으로서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