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관악포커스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5.08.26.

진행 : 정인걸 & 화영

출연 : 김새빛 PD

정인걸: 안녕하세요! 관악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화영: 반갑습니다. 오늘도 알찬 소식 들고 오신 김새빛 PD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먼저 날씨부터 전해드릴게요. 지금 이 시각 관악구는 흐린 날씨에 기온은 약 26도 정도입니다. 낮에는 29~30도까지 올랐다가, 저녁에는 다시 26도 전후로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얇은 겉옷 하나 챙기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정인걸: 네,날씨 소식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준비해 오셨나요?

김새빛: 오늘은 ‘별빛내린천 해충퇴치기 설치 확대’와 ‘청년 시간관리 프로그램 2기 운영’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별빛내린천 해충퇴치기 확대 설치

 

야간에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인근 화려한 조명이 있는 터널분수를 볼 수 있다

화영: 여름밤 산책을 즐기는 분들에게 희소식이네요. 별빛내린천에 해충퇴치기가 더 설치된다고요?

김새빛: 맞습니다. 관악구가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별빛내린천 산책로에 ‘친환경 해충퇴치기’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기존에 112대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상류 구간에 56대를 더 설치하게 된 겁니다.

정인걸: 오, 그럼 이제 총 168대가 돌아가는 거네요?

김새빛: 네, 맞습니다. 이 장치는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서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한 친환경 장치예요. LED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하고,

아래쪽 포집기로 빨아들이는 방식이죠.

화영: 산책하다 보면 모기 때문에 괴로운 적 많잖아요. 이제 훨씬 좋아지겠네요.

김새빛: 그렇죠. 특히 별빛내린천은 물놀이장, 터널분수 같은 시설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데요. 이번 해충퇴치기 확대 설치로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정인걸: 구청장님이 이번 조치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셨죠?

김새빛: 박준희 구청장은 “기록적인 무더위로 야간에 별빛내린천을 찾는 주민이 많아졌다. 쾌적한 휴식 환경과 안전을 위해 해충퇴치기를 확대 설치했다”라며, 앞으로도 불편 요인을 즉각 해소하고 ‘관악구 대표 힐링 명소’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시간관리 프로그램 2기

 

관악구 청년 시간관리 2기 교육 홍보 포스터

정인걸: 이번에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군요. 시간관리 프로그램이 다시 열린다면서요?

김새빛: 네, 맞습니다. ‘청년 생활이 좋아 시간관리 2기 - 미뤘으면 제대로 해보자’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관악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합니다. 지난 5월 1기가 열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9월부터 2기를 시작하는 겁니다.

화영: 이름부터 현실적이네요. ‘미뤘으면 제대로 해보자’라니.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나요?

김새빛: 총 3회차로 진행됩니다. 1회차는 ‘프로일잘러의 탁월한 시간관리법’으로, 핵심가치 기반의 일상 설계와 실질적인 투두리스트 작성법을 다루고요. 2회차는 비대면으로 ‘시작하는 힘’을 주제로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마지막 3회차는 ‘지속하는 힘’을 주제로 휴식법과 집중력 유지법까지 실습하게 됩니다.

정인걸: 참여 대상은 누구인가요?

김새빛: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생활권 청년 1인가구, 만 18세부터 39세까지 25명이 대상입니다. 참가비는 무료고요. 신청은 QR코드로 하면 되고, 문의는 관악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하시면 됩니다.

화영: 요즘 청년 1인가구가 많다 보니, 꼭 필요한 프로그램 같아요.

김새빛: 맞습니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청년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인걸: 오늘은 여름밤 산책길을 지켜줄 해충퇴치기 소식, 그리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관리 프로그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화영: 정보도 알차고 재미있었네요. 오늘도 함께해주신 김새빛 PD 고맙습니다.

김새빛: 감사합니다!

정인걸: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도 더 따끈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관악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