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

왕정순 서울시의원(관악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으로 8월 20일(화)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지부장 김은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해 왕정순, 한신, 이민옥, 최재란, 이병도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산하 44개 사업소의 다양한 현장 고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왕정순 의원은 간담회 후 별도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 관악지회 박영근 지회장과 만나 관악구 공무직 노동자들의 구체적인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박 지회장은 관악구 공무직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왕정순 의원은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차별 없는 노동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오늘 간담회와 관악지회와의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사회의 '을'이 겪는 불합리를 해소하는 것이 민생실천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악구 공무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