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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2/23 15:25:58  안병천PD
관악을 정태호 의원 단수 결론 “SNS방향과 내부 방향 달랐다” / 정분선씨 “유정희 시의원 재고소할 것, 사건종결? 황당”

[대본으로 듣는 관악포커스]

방송 :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12~오후2)

- 방송 : 2024.02.23.() 오늘 낮 1240~52

- 진행 : 임문일, 최상아

- 출연 : 안병천PD

 

: 관악구 지역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시간입니다. 안병천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 안녕하세요.

 

: 첫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관악을 정태호 단수 공천

“SNS는 관악을 경선, 내부 인터뷰는 단수를 향했다

더민주 6차 발표, 14개 지역 현역 국회의원 단수만 9


[이미지클릭] 사진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 페이지
 


: 어제 관악포커스에서 관악을 지역, 정태호 국회의원의 단수냐 임세은 후보자와의 경선이냐를 가지고서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오늘 오전 1030분 더불어민주당이 6차 결과를 발표로 최종 결정이 났습니다.

 

: 어떤 결론이었나요?

 

: 정태호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 어젠 주말 또는 다음 주 초까지 내다본다는 말을 전달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결정이 발표됐어요.

 

: , 생각보다 빨라서 좀 놀랐습니다. 어제 확인할 때만 해도 빠르면 주말 정도로 예측하는 이야기가 다수였거든요.

 

하지만, 내용적으론 결과의 방향은 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SNS, 주로 카카오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여론의 방향을 보면 경선이 당연시되는 분위기처럼 보였지만,

 

더불어민주당 내부 소식통을 통해 교차 확인을 했을 땐, 경선이라는 카드만 있는 게 아니라 단수의 가능성도 상당하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방향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물론, 방송에선 둘 다 열려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마 어제 방송과 미리 보는 대본 기사를 유심히 보고 들으신 분들은 단수의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을 더 하고 계시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빠른 발표엔 다른 의도는 없었을까요?

 

: 의도는 해석해 볼 수 있겠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행위를 통해 얻는 효과가 뭔지가 더 중요한 지점일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집중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22일 어제 바로 옆 구이죠. 동작구의 이수진 국회의원이 컷오프 된 상황에서 탈당까지 했습니다. 어제 상당한 이슈였죠.

 

게다가 더민주의 공천이 시스템 공천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된다는 주장부터 부정적 메시지가 많았습니다


우선 이런 부분을 불식시키고, 부정적 메시지에서 긍정적 메시지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싶었을 겁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빠르게 대응한 게 아닐까? 이런 해석을 해봅니다.

 

: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한 번 볼게요.

우선 공천심사 결과 발표 중 서울 지역은 35, 43, 53곳으로 매우 적습니다. 그런데, 오늘 발표한 20개 선거구 중 서울이 14곳입니다. 무더기로 내놓은 거죠.

 

그리고, 내용을 더 보면 14곳 중 현역 국회의원 단수 9, 현역 국회의원 경선이 3곳입니다. 12곳에 현역 국회의들이 어쨌든 살아남아 있습니다.


[이미지클릭] 이미지 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이렇게 할 땐 메시지를 관리하는 공보팀은 당연히 여러 기대효과를 노리고서 이런 발표를 해나갈 겁니다.



예를 들어, ’이수진 국회의원처럼 현역 의원을 컷오프하는 사례가 그리 많지 않다. 잘 해온 의원들은 대부분 단수 공천이고, 몇 곳만 경선이다라는 메시지 전달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론 무더기로 쏟아낸 만큼, 아무래도 메시지를 쫓는 언론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돌리는 효과도 있을 겁니다.

 

3~5개 정도되는 발표에서 14개까지라면 메시지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건 인지상정이죠. 무게중심을 끌어당긴 효과를 분명 본 듯 합니다.

 

또 다른 효과론 단수 공천이 여러개이면, 특정 지역만 단수를 준 게 아니라는 메시지 효과도 있어서 컷오프된 도전자들의 불만도 이겨내기 쉬운 효과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건 관악을 지역도 이런 효과의 수혜지역이 될 수 있겠죠.

 

또 생각해볼 수 있는 건, 더민주 측의 탈당이나 이런 부분을 줄이고 구심력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도 노린 게 아닐까? 이런 해석도 가능해 보입니다.

 

여러 효과들을 계산해 던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어쨌든 관악을 지역 결과가 늦게 나오면서 예비후보자 지지자들끼리 과열된 분위기가 있었는데, 잦아진 듯 한데요.

 

: , 그렇습니다. 이제 관악갑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박민규의 경선 결과만 나오면 관악구는 어느 정도 총선 주자가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본선에서 새로운미래나 개혁신당 등 다른 후보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잘 지켜보고 정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4월 사건 종결 통보, 10개월 지나서야 알게 돼

정분선 변호사 측 유정희 시의원 재고소 진행할 것

관악경찰서 정상적으로 우편 전달

유정희 시의원 “... ...”

 

[이미지클릭] 이미지 출처 : 유정희 시의원 카카오톡 프로필, 관악FM 기획기사 1,2 제목 스크랩


: 다음 소식으로 가볼까요? 어제 예고한 유정희 시의원에 대한 고소, 고발 건 이야기 들어볼까요?

 

: 이건 2018년부터 시작됐다고 했는데, 끝난 거 아닌가요? 아직도 되고 있는 건가요?

 

: , 이해하기 쉽게 표현을 해봅니다.

유정희 시의원이 정분선씨를 대상으로 고소, 고발한 1차시기는 사실상 유정희 시의원의 완패로 20228월에 종료됐습니다.

 

그리고, 다음 2차시기의 시작입니다. 그게 2022929일입니다.

 

반대로 정분선씨가 유정희 시의원을 대상으로 고소, 고발을 합니다. 억울했기 때문입니다. 유정희 시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막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걸 넘어 사법적으로 자신을 괴롭혔다는 거죠.


: 그런데, 정분선씨가 고소한 건이 20234월에 종결됐다면서요?

 

: , 종결이 됐더라구요.

 

: 종결이 된 거면 종결된 것이지 왜 종결이 됐더라구요는 뭐예요?

 

: 1년이 다 되가는 219일에 종결된 것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지난해에도 3번 정도 수사과정 이야기해달라고 했는데요. 그 때에도 분명 수사가 지연되는 것 같다고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죠. 4일 전 219일에 전화해서 물었고, 지금까지 안 할리가 있느냐? 직접 알아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변호사, 관악경찰서 모두 알아보고 종결된 걸 알게 된거죠.


: 20234월 종결된 걸 올해 219일에서야 알게 된 이유가 뭐예요?

 

: 종결 될 경우 등기로 관악경찰서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보내는데, 그게 정분선씨에게 전달이 안됐던 겁니다.

 

이 부분은 정분선씨는 석연치 않다는 입장이고, 관악경찰서는 의도적으로 주소를 변경할 수도 없고,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등록주소지로 보냈다는 겁니다.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했다는 겁니다. 게다가 경찰서는 보낸 이후 전달이 됐는지 폐기됐는지까지는 수사관의 역할이 아니라고 합니다.

 

: 등기인데 전달이 안될 수 있나요? 주소가 잘못 기입 된 걸까요?

: 잘못 기입되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수사 담당자인 관악경찰서 김도혁 수사관 통해서 확인하고, 동시에 정분선씨 주민등록증상 주소도 확인했는데, 주소가 잘못된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가구 주택이기 때문에 층수나 호수 등이 기입되지 않아 결국 전달이 안된 게 아닌가라는 추정만 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 알아보긴 했지만,  큰 의미론 보이지 않아 이 정도만 전달해드립니다.

 

: 그렇다면, 정분선씨는 어떻게 할 계획이라고 하나요?

 

: 정분선씨 본인에게도 확인했고, 변호사 측에도 확인을 거쳤습니다. 이의신청할 수 있고요. 재고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고소장 내용은 그대로 해서 다시 확인해달라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정희 시의원은 뭐라고 하던가요?

 

: 어제 직접 전화도 하고, 문자, 그리고 카카오톡을 보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수년째 관악FM에 와서 지역주민에게 설명해 주시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드리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 아무쪼록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안병천 PD와 함께했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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