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관악포커스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5.12.22.

진행 : 켈리 & 조하도

출연 : 김새빛 PD

켈리: 안녕하세요! 관악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조하도: 반갑습니다. 오늘도 관악의 주요 소식들 김새빛 PD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새빛: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관악S밸리 창업 생태계 소식과 함께, 관악구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소식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그에 앞서 오늘 관악구 날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밤에는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4℃ 안팎,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외출하실 때는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같은 방한용품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관악S밸리 입주기업 한자리에…‘2025 관악S밸리인의 밤’ 개최

 

사진 1. 2025 관악S밸리인의 밤 행사에 참가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2번째)

켈리: 첫 번째 소식은 관악S밸리 행사 소식이네요.

조하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고요?

김새빛: 네. 관악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2025 관악S밸리인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관악S밸리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켈리: 창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군요.

김새빛: 맞습니다. 1부에서는 2026년 주요 창업 지원사업 소개와 정부 지원사업 동향 강연,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사업 설명이 이어졌고요.

조하도: 2부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죠?

김새빛: 네. 창업 유관기관과 초기 투자 전문 VC·AC가 참여한 패널토론이 열렸습니다. ‘관악S밸리 창업지원 생태계 토크’에서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과 서울창업센터 관악, 서울경제진흥원이 내년도 지원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켈리: 초기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겠네요.

김새빛: 특히 ‘초기 투자 유치 꿀팁’ 세션에서는 투자 유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현장의 호응이 컸습니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현장에서 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관악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 분야’ 우수사례 선정

 

사진 1. 관악구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수상한 관악구(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조하도: 두 번째 소식은 수상 소식이군요.

켈리: 관악구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요?

김새빛: 네.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전국 156개 지자체가 참여한 평가에서 최종 12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조하도: 어떤 정책이 높게 평가받았나요?

김새빛: ‘전국 최대, 지역자원을 총동원한 치매안심도시’ 정책입니다.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예방과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켈리: 치매안심마을 17개 동 운영처럼 구체적인 성과도 상당하네요.

김새빛: 네 맞습니다. 또 치매파트너 약 9천 명 양성, 치매안심가맹점과 선도단체 확대, 치매안심경로당 전면 참여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야외 놀이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는 접근성을 높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조하도: 오늘은 창업과 복지, 두 분야에서 관악의 성과를 함께 전해주셨네요.

켈리: 연말 추위 속에서도 관악의 행정은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새빛: 네,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이 현장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켈리: 지금까지 <관악포커스>였습니다. 오늘도 알찬 소식 고맙습니다. 김새빛 PD!

김새빛: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