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선준, 정호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07.26.

- 진행 : 김선준, 한소민

- 출연 : 서창우 PD

선준: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소민: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7월 26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이미지 클릭 ▶ 7월 26일 확진자현황(출처 중앙안전대책본부)

서: 7월 26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총 19,346,764명입니다. 전일대비 99,327명이 증가를 했구요. 사망자는 전일대비 17명 증가하여 총 24,907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민: 이제는 10만 명으로까지 올라가는 추세네요. 증가세가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 관악구의 현황도 알려주세요.

서: 네, 관악구의 경우 전일대비 1,012명 증가한 누적확진자 193,162명중 치료중인 4,133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189,029명이라고 합니다.

선준: 7월 22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다시 거세짐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재운영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상황등을 확인해 주시고 항상 개인방역과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 주시죠.

관악구, 24시간 소통 창구‘온라인 관악청(聽)’활짝 열어

서: 네. 본격적인 소식으로 관악구가 민선8기 소통행정에 발맞춰, 누구나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聽)’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소민: 온라인 관악청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소개 부탁드려요.

서: 온라인 관악청은 주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65 직접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선준: 더욱 활성화 한다는 이야기는 그간 이용이 적거나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건가요?

서: 그간 코로나 위기로 중단된 ‘관악청’을 다시 재개함에 따라 ‘온라인 관악청’ 도 구청장 답변 기준을 완화하는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소민: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참여도를 높일 예정인건가요?

서: 먼저,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답변 기준 공감요건은 10명 이상에서 5명으로 낮췄고, 소요되는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습니다. 또한, 제안된 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요건을 댓글 30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완화하였다고 합니다.

선준: 절반, 또는 그 이상으로 많이 낮춰지기는 했는데, 또 다른 방안이 있나요?

서: 구정 주요정책 의견 수렴 창구인 ‘관악구가 묻습니다!’ 코너를 활성화하여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오는 9월 계획 중인 ‘창의제안 공모’ 기간에 접수되는 제안은 공감 수에 관계없이 모든 제안에 대해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클릭 ▶ 관악구 온라인관악청 의견제안 모집 포스터

 

소민: 이번 제안에는 이벤트도 있다고 하던데요.

서: 검토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하여 최대 100만원 상금을 지급하고, 12월까지 매월 가장 많은 정책 제안을 하거나 댓글을 다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악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나 온라인 관악청(聽)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준: 온라인 관악청을 통해 주민분들의 제안과 의견들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악구, ‘2022년 아동친화 예산서’발간

서: 네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가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해 아동 친화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민: 아동친화 예산서 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 있나요?

서: 아동친화예산서는 올해 본예산을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영역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중심으로 분류해 정리한 예산서라고 합니다.

선준: 여러 항목들이 들어가있네요. 그럼 올해 관악구의 아동친화예산은 얼마나 되나요?

서: 올해 관악구 아동친화예산은 전년대비 약 80억 원이 증액된 1,794억 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의 20.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소민: 아동친화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보이는데요. 어떤식으로 예산이 배치되었나요?

서: 영역별로 살펴보면 ‘교육환경’ 분야가 5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보건 & 사회서비스’ 34.5%, ‘안전과 보호’ 5.7%, ‘놀이와 여가’ 4.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교육환경’과 ‘보건 & 사회서비스’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아동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과 코로나19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선준: 요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문제도 많던데요. 이에 대한 예산도 혹시 배정되어있나요?

서: 다문화가정, 장애아,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전체 예산 중 5.5%에 이르는 약 99억 원을 투입해 돌봄 사각 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