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아 & 단야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2.06.27.)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이진아 & 단야

- 출연 : 임명국PD

이진아(이하 이)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명국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명국(이하 임) : 안녕하세요.

이진아(이하 이)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임 : 관악구 소식 두 가지를 준비해 왔는데요. 이에 앞서 원숭이 두창 관련 소식을 짧게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3일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이례적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WHO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5일 성명을 내고 현시점에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입니다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 되고 있습니다.

단 : 그럼 PHEIC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코로나19 정도의 위험성은 없다는 걸까요?

임 : 아직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긴급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는 것 자체가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다‘면서 보건위협이라며 경고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21일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죠. 불안심리가 올라가면서 원숭이두창 관련하여 각종 유언비어들이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에 휩쓸려 공포감을 가지기보다는 전문가들의 대처와 정부의 방침에 따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2022년도 생생문화재‘낙성대 별별극장’개최

이미지클릭 ▶ [생생문화재] 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낙성대 탐방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지난 21일 낙성대공원 일원에서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인 ‘낙성대 별별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합니다.

이 : 낙성대 별별극장 어떤 프로그램이였나요?

임 :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교육, 답사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관악구 역사문화자원인 고려 명장 강감찬과 강감찬이 태어났을 때 별이 떨어진 곳이라는 낙성대 이야기를 활용해 ▲낙성대 별별마당 ▲놀면 뭐하니? 낙성대 가자! ▲낙성대활동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이미지클릭 ▶ [생생문화재] 택견 체험 활동 모습

 

단 : ‘놀면뭐하니? 낙성대가자!’ 프로그램은 인헌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고요?

임 : 네 맞습니다. ‘놀면 뭐하니? 낙성대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헌중학교 1학년 학생 144명이 참여해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진행됐는데요. 고려시대 무술인 택견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낙성대 탐방, 안국사 헌화, 스크래치아트를 활용한 홍보물 만들기 등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채워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낙성대 별별극장’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임 : 네 구는 다양한 계층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자 9월경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낙성대 별별마당’ 2회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악구 생생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문화관광체육과(☎02-879-5618) 또는 문화동행(☎031-205-3022)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 구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 져서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습니다.

이 : 네 앞으로도 지역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드림스타트, 비대면‘영유아 홈스쿨링’운영

이미지클릭 ▶ [드림스타트] 관악구 청사.JPG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 놀이·학습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영유아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0~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32가구 178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 : 영유아 홈스쿨링 어떤건가요?

임 : ‘영유아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교구 및 장난감을 가정으로 배송하여 집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임 :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생후 7개월~만 6세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인지능력 발달 촉진이 필요한 아동이나 양육환경 조성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데요. 월 1회 가정으로 부모용 가이드북을 포함한 교구를 배송, 아동 개인별 12개월까지 지원하며, 사례회의를 통해 12개월 추가 연장도 가능합니다

단 : 비용은 없을까요?

임 : 이용자 부담금은 월 1만 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드림스타트와 협약기관에서 나누어 분담하며, 본인 분담금을 2개월 이상 연체 시 지원이 종결된다.

이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명국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