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 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05.13.

- 진행 : 임문일, 최상아

- 출연 : 임민경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경) :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경 : 네 먼저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3만 2451명을 기록했습니다. 관악구에는 3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어린이날 연휴 때문에 검사량이 감소해서 오늘 상대적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만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 : 당분간은 소규모의 등락을 거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드코로나라는 말 그대로 함께 조심해서 살아가야 할 텐데요.

경 : 그렇죠. 또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감소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항공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고 입국 전후 받는 검사의 비용부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는 입국 전 받는 코로나19 검사에 PCR 검사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허용돼 입국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비용 부담이 완화됩니다.

최 : 좋습니다. 해외여행 더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날 다가올 겁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해방지 총력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합니다.

임 : 해가 갈수록 재난재해 소식이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을 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항을 미리 점검한 건가요?

경 : 대형 공사장, 광고물, 사면시설 등인데요. 수해취약시설과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최 : 관악구에 저지대 지역이 많고, 별빛내린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호우가 집중될 시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도 있잖아요? 이런 지역은 더 예방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경 : 맞습니다. 그런 지역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풍수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시 별빛내린천의 진출입로를 모두 통제하고 하천순찰단을 운영하고요. 진출입로 및 산책로에 CCTV 27대를 추가 설치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임 : 맞춤형 방재시설이라는 말에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그런데 저지대에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수해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경 :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 138가구는 전화로 기상상황 등을 안내하고, 비상 시 현장을 방문하는 돌봄공무원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요. 각 동별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통해 불법으로 설치된 덮개 제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최 : 이러한 구의 예방 조치가 제대로 힘을 발휘했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구민의 휴식과 안전을 위한 생활권공원 일제점검 실시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에 대비하여 지역 내 어린이공원 67개소, 소공원 10개소, 근린공원 5개소의 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임 : 공원도 불편사항이 제거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거든요. 더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겠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검이 이뤄졌나요?

경 :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음용시설, 보안등, 벤치 파손 여부 ▲공원 청결 및 시설물 도색 ▲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등 시설관리 전반을 살폈습니다.

최 : 이밖에도 봉천동이랑 신림동에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요?

임 :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인데요. 봉천동에 선봉 · 약수 · 탑골 어린이공원을, 신림동에 색동 · 호박골 · 남강 · 태양어린이공원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