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주리스, 김선준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9.28.

- 진행 : 주리스, 김선준

- 출연 : 서창우 PD

주리스(이하 주):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선준: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9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9월 28일 확진자현황(출처 중앙안전대책본부)

서: 9월 28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총 305842명입니다. 전일대비 2289명이 증가를 했구요.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총 270928명으로 전일대비 1796명이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전일대비 8명 증가하여 총 246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선준: 서울시와 관악구의 현황도 알려주세요.

서: 네, 서울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전일대비 842명이 증가한 98497명이라고 하며, 관악구의 경우 누적확진자 5392명중 치료중인 915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4477명, 능동감시자는 144명에 자가격리자가 1400명입니다.

주: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항상 개인 방역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시길 바라면서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주시죠.

관악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 연장

서: 네. 본격적인 소식으로 관악구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선준: 소형음식점 관계자 분들에게는 엄청나게 좋은 소식인 것 같은데, 이렇게 결정된 이유가 있을까요?

서: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 1차 기간 연장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주: 이번 대유행이 너무 길어지기도 해서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보기도 했죠..

서: 맞습니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장기간 이어진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지원·보상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선준: 그러면 이 지원에 대한 대상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서: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납부필증을 사용하던 사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음식점, 300㎡ 미만 휴게음식점이며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고 합니다.

주: 그럼 지원대상의 음식점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면 되는건가요?

서: 각 사업장은 무상 수거 기간 동안 음식물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바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되며, 배출시간은 18시~24시로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선준: 배출은 그렇게 하면되는데, 보통 음식점에서 음식물을 버리게되면 수거나 처리하는 비용을 따로 받는다고 들었는데, 그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서: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지역 내 소형음식점 5,81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하며,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관악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 수수료 감면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추후 재난 상황 시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주: 코로나19 대유행 및 장기화에 따라 계속되는 소상공인 고통이 이런 지원과 보상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관악구, 난곡터널 부근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염수 분사 모습

 

서: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가 난곡터널 주변 도로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해 다가오는 겨울철 초기 제설능력 향상에 힘을 실었다고 합니다.

주: 이제 곧 있으면 겨울이 다가오는데 난곡터널에 많은 문제가 있었었나요?

서: 문성로에 위치한 난곡터널 회차로는 차량통행이 많으며 급경사 구간으로 매년 겨울철 강설 시 결빙으로 도로이용에 불편을 초래한 지역이였으며, 이에 구는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 주민안전과 원활한 교통상황 확보에 나섰다고 합니다.

선준: 이 살포장치를 어떻게 설치를 했다는 건가요?

서: 이번 사업은 시재난관리기금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살포 연장 300m, 10,000ℓ 용량의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를 진행·완료했다고 합니다.

주: 용량이나 길이를 보면 엄청나 보이는데 효율적으로 관리가 될까요?

서: 스마트 원격 시스템을 탑재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설작업이 가능해져 강설 시 초기 대응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선준: 겨울철에 솔직히 결빙구간들이 많아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을 초기에 대응하여 불편함이 많이 감소할 것 같네요!

서: 맞습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상습 결빙구간에 대한 초기 제설을 위해 고정식 자동액상 살포장치 7개소 6대, 이동식 자동액상 살포장치 13개소 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이동식 살포장치를 3개소 6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