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완치환자들의 계속적인 증가를 밝혔다.

어제 하루에 완치된 환자는 226명이다. 병원에서 107명, 생활치료센터에서 115명, 자가에서 4명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3,603이다. 병원에서 1,681명, 생활치료센터에서 1,769명, 자가에서 153명이다. 완치율은 약 54.7%이다.

또한, 대구시는 27일에 병원 내 대규모 집단감염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 제이미주병원에서 74명 등 6개 병원에서 85명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대응하여 대구시는 정신병원 17개소 2,226명의 환자들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 할 계획임을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에서는 1주일에 2번씩 재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3월 28일 토요일 00시 기준 대구시의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확진자는 전일 대비 71명이 늘어나 6,587명이고, 완치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603명이다. 

 

3월 28일 대구지역 확진자 추이, 출처 : 대구시청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면, 2월 29일에 확진자가 741명으로 대거 등장했으나, 3월 12일 이후로는 100명을 넘지 않고 있다. 

완치자는 3월 16일 270명이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꾸준히 증가하했다. 16일 이후로는 100명이상 꾸준히 퇴원한 것으로 보이며, 3월 19일에는 343명으로 가장 많이 퇴원하였다.

 대구광역시는 페이스북에 “1주일만 더, 4월 6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대구시민분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 http://ncov.mohw.go.kr/

대구시청 : http://www.daeg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