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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22 21:11:04  안병천PD
서초구 확진자 2명 및 신천지 관련 시설 긴급 전수조사, 관악구는?

- 서초구 확진자 2, 실시간 정보 공유

- 서초구 신천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11곳 중 3곳 확인 폐쇄

- 관악구 정보 제대로 알기 어려워

- 오늘 상황 매우 엄중, 하지만 어디와 연락을?

- 관악구보건소는 최선중

  토요일, 일요일도 작동해야 하는 극한 상황



서초구는 222일 오후 6시 코로나19 실시간 알림을 통해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난 것을 알렸다.


▶ 서초구청 홈페이지 문자발송내역 확인페이지 스크랩 : 서초구의 경우,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부터 기타 다른 내용들까지 자세히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서초구는 최초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21일까지 파악된 11개 시설이었으며, 이중 최근까지 실제로 운영되는 곳으로 3곳이라고 알렸다. 3곳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폐쇄와 집회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8곳은 1년에서 5년 전부터 공실 및 업종변경 상태라고 말했다.

 

서초구는 이와 함께 신천지 교인에게 대구집회 참석 여부를 서초구보건소에 알리고, 외부활동 자제 등 방역에 대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 서초구 홈페이지 스크랩 :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 신천지관련 시설 조사부터 코로나19 관련 정보

어디에 물어야 들을 수 있나?

오늘 취재 내용만 보면,

관악구 매우 엄중한 상황 모니터링 강화해야 하는 건 아닌지?

 

관악구 보건소는 오늘 하루 신천지 교인들의 문의전화 및 코로나19 검진으로 쉴 새가 없었다.

 

관악구 보건소 관계자와 오늘 오후 4~5시경 3번의 통화를 통해 확인한 사항에 따르면 서초구 확진자와 함께 과천본부 예배에 참석한 관악구 신천지 교인의 문의가 쇄도했고, 검사 역시 줄을 서서 받을 정도라고 밝혔다.

 

,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이들도 문의 및 검진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공식적으로 더 확인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해야 할 메시지 등이 있다면 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전관리과, 지역보건과, 홍보과, 기타 관계자에게 연락을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


▶ 서초구 홈페이지 스크랩 :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지한 내용과 그에 따른 소관부서들의 공지가 올려져있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는 본부는 있으나 본부가 작동되는지는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볼 수는 없었다.

 

이에 다시 관악구 보건소 관계자를 통해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관악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주말이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는 것 같고, 보건소의 경우 언론 대응을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따로 언론에 대한 대응은 없다고 밝혔다.

 

관악구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관계자 역시 대부분 문의가 신천지 교인분들이었다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검진결과 최종 확인까지는 통상 하루, 내일이면 오늘 검진 결과 확인할 수 있어

 

그렇다면,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아직까진(저녁 8) 확진자가 없다.”, “검사하는 데에는 6시간이면 되지만, 이를 중앙본부에 보내 확인까지 하는 데엔 하루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상황으로만 보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관악구청과의 소통이나 이런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책임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책임있는 발언을 듣기는 어려웠다.


편집자주)

토요일 저녁까지도 일을 하고, 내일도 일을 해야 하는 관악구 보건소 관계자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더 이상 묻지는 않았습니다.

 

전화하는 것도 미안했기 때문에 최소화하고자 했지만,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괴롭히는 셈이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연락도중 확인하고 싶었던 관악구내 신천지 교회에 대한 전수조사나 소통이 잘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화의 행간을 읽었을 땐 보건소 관계자는 그런 사실은 들은 바가 없어보였습니다.

 

주말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곤 하지만, 그렇게 보기엔 오늘 취재하면서 느꼈던 건 매우 엄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과 과천에만 신천지 교인 4.4만명 내외, 관악구는?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인
한 건 하루 종일 전화가 끊임없이 왔고, 줄을 서서 검사를 받았고, 저녁8시 순간에도 보건소는 쉬지 못했다는 겁니다. 과천본부 예배에만 참석한 이들의 문의가 이어진 게 아니라, 대구 집회에도 참석한 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겁니다.

오늘 저녁
8시에 확인한 확진자 0명이 내일도 또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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