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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2 14:36:34  김우신기자
관악구, 난향초교 주변 교통사고 다발구간 안전시설 개선공사 완료

관악구가 난향초등학교 주변 대형 화물차량에 의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난곡로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구·시비 4억 2천만 원을 들여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비구간은 관악구 호암로 난향삼거리부터 난향동 버스차고지까지 약 800m 구간으로 해당 도로는 S자로 굽어 있고 급한 경사가 형성돼 있다.

 

이에 지난해에만 대형 화물차량의 과속 또는 과적에 의한 보도 위 돌진으로 가로수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7건 발생하는 등 주민의 불안감이 컸던 도로였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해 10월, 난향초교 학부모·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난곡로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대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구는 2019년 11월 1일부터 ▲난곡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10톤 이상 화물차량 운행을 전면 금지해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차량 운행제한을 알리는 LED 대형 교통안내표지판을 7개소 설치했다. 또한, 경찰서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난향초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서 속도를 줄이는 등 교통법규를 지키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 단속카메라(CCTV)설치 ▲노란 신호등 신설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 시공(3개차로 ×100m) ▲스마트 횡단보도(바닥형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를 설치했다.

 

화물차량이 보도로 올라타고 가로수를 들이받는 과거 교통사고 패턴을 고려하여 덤프트럭이 보도를 덮쳐도 지장이 없도록 ▲차량 충격·돌진방지 가드레일을 1600m 구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다발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교통 환경 개선에 힘써 으뜸 교통도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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