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권노해만, 써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2.11

- 진행 : 권노해만, 써니

- 출연 : 서창우 PD

권노해만(이하 해만):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창우PD(이하 서):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써니: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2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서: 네, 오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먼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만: 일주일이나 지난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요!!

서: 일단 2월 11일 오늘 오전 0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28명이 되겠습니다. 다만 지난주와는 다르게 퇴원조치된 확진자가 4명이 되겠으며, 검사 진행자 수는 865명이 되겠습니다.

써니: 확진자가 늘고 있는 대신에 퇴원조치된 사람들도 생겨나니 다행인 듯 하네요...

서: 특히 최근 발견된 28번째 환자의 경우 30세의 중국인 여성으로 밝혀졌으며, 3번 환자의 지인이였고, 자가격리중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이 확인된 후 명지병원에서 격리중이라고 합니다.

해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네요... 관악구도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될텐데요...

서: 네 맞습니다. 관악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진행중인데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 주요시설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함과 동시에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합니다.

써니: 맞아요.. 특히 버스나 지하철등을 탈 때 불안한게 있었는데 주기적인 방역이 있으면 뭔가 안심되고 탈 수 있겠네요!

서: 네! 특히 매일 주민의 이용도가 많은 시내버스 158대, 마을버스 89대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통해 손잡이, 의자 등 꼼꼼한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며 동 주민센터마다 휴대용 방역기를 구비해, 기관(시설)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도와 기관(시설)의 자발적인 방역소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해만: 철저한 방역과 예비책으로 모든 분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소식도 전해 주세요~

관악구‘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 서비스’실시

서: 네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에서 ‘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써니: 원 스톱 서비스라고 하니 뭔가 편해보이는데 정확히 어떤 건가요?

서: ‘측량에서 등기까지 ONE-STOP 서비스’는 분할, 등록전환 등 토지이동 신청 시 1회 방문으로 측량접수부터 등기정리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해져, 처리기간을 9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 처리해주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해만: 으음... 솔직히 어떤 서비스인지 정확히 감이 오지는 않는데, 혹시 예시 사례가 있을까요?

서: 불편했었던 예시사례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하는 김씨는 토지 분할을 위해 LX공사 또는 구청에 방문하여 측량접수를 하고, LX공사 현지 측량 이후, 구청의 측량성과검사가 완료된 다음 LX공사에 측량성과도를 교부받기 위해 재방문하고, 토지이동(분할)신청을 위해 또 다시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고 하네요. 이 처리기간은 약 9일이였다고 합니다.

써니: 뭔가 엄청나게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기간이 9일이나 걸리는 것을 봤을 때 시간적으로도 뭔가 아쉬운 느낌이네요.. 어떻게 협의가 이뤄진건가요?

서: 관악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 간담회를 가져 ▲LX공사 또는 구청 방문하여 지적측량 접수 시 토지이동신청서 함께 제출 ▲LX공사 측량과 구청 측량성과검사 동시 실시 ▲이메일, 문자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측량성과도 교부 등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고 하네요.

해만: 와.. 엄청나게 간편해지고, 방문횟수도 적어지네요!

서: 맞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방문할 필요 없이 구청 지적부서에서 이메일 또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측량성과도를 직접 확인 가능하게 함으로써 선진화된 민원 서비스에 앞장서게 되었다고 하며, 향후 이 서비스를 국토부 및 서울시에 업무 개선 사항을 알려 전국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