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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22 10:38:07  박현숙기자
서울시, 설명절 극성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 발령

서울시가 올해 첫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최저금리 대출가능’, ‘누구나 100% 대출’, ‘신용불량자 대출가능’ 등의 허위.과장광고로 설명절을 전후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대부업, 채권추심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려, 서울시가 올해 첫 ‘불법대부업.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자치구와 함께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21일~2월 15일까지 불법광고가 의심되는 116개 전업대부중개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최근 일부 대부중개업자들이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온라인 광고에서 저축은행 등 이용자가 금융기관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대부업체는 취급할 수 없는 ‘햇살론’ 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허위.과장광고사례가 자주 발견된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 상향을 빌미로 먼저 고금리 대출을 받고 1개월 내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고 유인,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도를 초과하는 대출 약속으로 채무자를 현혹해 대출실행을 빌미로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허위.과장광고(금융기관 사칭, 저금리대출 전환 약속 등) ▲대부조건에 관한 필수사항 표시(명칭.대부업 등록번호, 이자율, 경고 문구 등) ▲광고문안 및 표시기준(문안 및 글자크기 등) ▲대부중개수수료 불법수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부업체의 불법.부당행위 피해를 입은 경우는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나 민생침해신고사이트 ‘눈물만’(http://economy.seoul.go.kr/tearstop),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대부(중개)업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막고 동시에 대부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준법의식과 경각심을 높여 건전한 대부거래질서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구제에 앞서 피해예방을 위해 정기적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어려운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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