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를 통해 서울시를 적극 알리는 전령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드 스타 가수 비가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일 16시50분 서울시청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에서 폭넓은 팬 층과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에게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패를 수여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 시장은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스타를 통해 서울시에 대한 이미지를 확산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로벌 홍보대사는 해외마케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가 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초상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홍보영상에 출연해서 가수 비의 해외활동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홍보 전령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정지훈은 서울시가 다큐멘터리채널 디스커버리와 공동으로 서울을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한 ‘Hip Korea’에 출연하면서 서울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후문.
비가 출연한 ‘Hip Korea’는 호주, 아시아 등지에서 방영된 45분짜리 다큐멘터리로서 비(정지훈)가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의 젊은 거리인 홍대, 청담동, 청계천을 다니는 모습을 노출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부각 시킨 홍보 영상물이다.
위촉식장에서 정지훈은 2009년 서울시 캠페인 슬로건인 (Infinitely Yours, Seoul)이 새겨진 티셔츠를 기증했다.
T-셔츠에 들어간 슬로건은 가수 비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증 받은 T-셔츠는 자선 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서울시 희망플러스통장사업 적립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가수 비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서는 정지훈 사진 위에 서울시 로고가 담긴 기념품을 배부, 상호 win-win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시 홍보영상 상영 및 부스 운영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반기 중에는 CNN에 방영될 서울시 홍보용 미니다큐의 모델로 정지훈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는 2006년 미국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해 ‘스피드 레이서’에 이어 ‘닌자 어쌔신’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