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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가요톡톡 방송 중(2016.09.02). 오른쪽 상단부터 가수 박금주, 가수 오지원, 방송 중인 출연진들, 오지원과 박금주의 앨범, 여정인DJ. |
■ 금요일의 가요톡톡(2016.09.02.)
- 시간 : 오후 12시~14시 생방송
- 진행 : 여정인DJ
가수 박금주(얼쑤 아리랑)와 가수 오지원(거짓말)이 금요일의 가요톡톡을 찾아왔다.
박금주는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얼쑤 아리랑’으로 활동 중인 가수다. ‘얼쑤 아리랑’은 박금주가 큰 사고를 당한 이후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작사한 곡으로써 나를 알아가는 즐거운 여행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경쾌한 노래이다.
박금주는 곡을 소개하며 “제목의 ‘얼쑤’는 얼이 쑥 올라온다는 의미의 흥겨운 추임새이다. 모든 사람들이 좌절하지 말고 새롭게 도전하며 기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사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는 같은 앨범에 수록된 ‘수원화성아리랑’이 있다. 이 곡은 조선의 왕 정조의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 가득한 마음을 그린 노래이다.
커피시인으로 유명한 윤보영 시인이 작사하고 김덕 작곡가가 작곡한 이 노래는 모든 개개인의 인생사에서 각자가 모두 임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금주는 활동 1년차의 신인 가수인 동시에 중요무형문화제 57호 경기민요의 전수자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민요를 불러온 그는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가요는 민요보다 발랄하게 부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노래를 부르면 내 자신부터 힐링이 되었기에 가요를 시작하게 됐다”며 “민요와 가요를 함께 하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민요에서 가요로 전향한 데에서 느낀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박금주는 “민요는 구전으로 배움이 이뤄진다. 민요는 귀로 듣고 스승님의 입을 보며 배워간다면 가요는 악보를 보고 노래를 익혀야 하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답했다.
현재 그는 인터넷 방송 보이는 라디오의 DJ로 활동하며 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제 곡 ‘얼쑤 아리랑’이 많이 불리워지길 바라며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는 다짐을 전했다.
오지원은 타이틀곡 ‘거짓말’로 활동 중인 가수다. ‘거짓말’은 한때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의 말이 지금 와서 보니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오지원은 곡에 대해 “바랐던 소망이 거짓말처럼 이뤄지라는 뜻이기도 하다”며 그만의 긍정적인 해석을 덧붙였다.
그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는 ‘무정의 삼팔선’이 있다. 이 노래는 남북분단으로 인한 한국의 비극적인 실상을 노래한 곡으로 일본의 작곡가인 이미자와 마사카지가 작곡한 곡이다.
오지원은 일본인 작곡가와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곡가 선생님께서 ‘거짓말’ 등을 부른 나의 목소리를 듣고 ‘무정의 삼팔선’과 어울릴 거 같다 판단하여 곡을 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곡에 대한 반응에 대해 “나이 드신 분들께서 좋아하신다. 특히 남북분단으로 헤어진 가족을 두신 분들께서 많이 눈물을 보이신다”고 말했다.
오지원은 현재 IWSi-TV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며 다양한 행사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박금주와 오지원은 절친한 동료 가수 사이다. 두 가수는 금요일의 가요톡톡에 출연해 넘치는 흥으로 즉석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음악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생방송 금요일의 가요톡톡(2016.09.02.) 박금주, 오지원 편은 관악FM 홈페이지
(http://www.radiog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