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시설 설치비를 최대 282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소유주 또는 소유예정자로 최근 1년간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600kW미만인 가구로 총 3차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으며, 1차 접수기간은 5월 26일~30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주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21개 태양광 시공기업 중 하나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면, 시공업체가 구청에 지원신청을 하고, 자체심사 후 지원결정통보를 한다.
설치완료 후 가구주가 보조금을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설치기준은 고정식 태양광 3kW 이하이며, 설치 확인일로부터 5년간 무상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관악구 관계자는 “전력위기가 거듭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악구 주민들도 태양광 에너지 생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879-68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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