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6.02)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장효

초대가수 : 김채은

가수 김채은이 깊은 허스키 보이스와 담담한 진정성으로 관악FM 청취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지난 6월 2일 방송된 관악FM ‘생방송 가요톡톡’에 출연한 그는 ‘소중한 우리 인생’을 비롯해 여러 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감정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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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은 이날 자신이 부른 ‘소중한 우리 인생’에 대해 “시인이자 작사가인 노완금 선생님의 가사에, 송승철 작곡가가 곡을 붙여 완성된 노래”라며 “내 인생을 노래로 응축한 듯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먹물 같은 사랑’,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등 트로트 팬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선보였고, 켈리는 “허스키한 음색이지만 소리가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며 그녀의 매력을 강조했다. .

김채은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걸어온 음악 인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살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결혼과 육아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식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도 행사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데, 무대에 서는 순간마다 진심을 다해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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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녹음 당시의 에피소드는 인상 깊었다. “같은 시간에 세 명의 가수가 같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해야 해서 단 20분 만에 녹음을 마쳐야 했던 상황이었다”며 “압박감 속에서도 한 곡을 완성해야 했지만, 오히려 집중력이 발휘되어 의미 있는 녹음이 됐다”고 회상했다.

방송 말미에는 “처음 출연한 관악FM이었지만 진행자분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마치 오래 함께한 동료처럼 편안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무대에서 ‘소중한 우리 인생’을 통해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6.02.) ‘김채은’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