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 ▶ 통합돌봄포럼_웹자보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6일(목) 오후 2시,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 ‘각자 돌봄에서 통합돌봄으로 – 관악의 통합돌봄을 만나다’를 주제로 통합돌봄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시행을 앞둔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관악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주체들이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이어 조계성 정다운우리의원 원장이 조합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보건의료·사회적경제·정신건강·장애인 돌봄 등 총 7건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포럼 후반에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구명숙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이뤄져온 돌봄을 넘어,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통합돌봄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지역 기반의 돌봄 협력 모델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년간 지역 주민의 건강과 돌봄을 위한 공동체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 기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