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걸 & 화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6.03.)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정인걸 & 화영
초대가수 : 유리

2025년 6월 3일, 관악FM 생방송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2부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시력을 잃는 큰 시련을 겪고도 다시 무대에 오른 가수 유리.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가수”라는 수식어처럼, 유리는 맑고 투명한 음색과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유리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신곡 ‘해피엔딩’, ‘별빛이 내리는 밤에’, 그리고 혜은이의 ‘열정’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DJ 정인걸은 “유리 씨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별빛처럼 스며든다”며 극찬했고, 화영도 “유리 님의 노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유리

유리는 2008년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중학교 2학년 당시 시력을 잃는 큰 시련을 겪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SBS아카데미예술원에서 다시 음악을 배우며 무대에 복귀했고, 현재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래는 내 인생의 전부이며, 앞으로도 함께할 애인 같은 존재”라는 유리의 말은 청취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유리

방송에서는 최근 세계한글작가대회 폐회식 초청 무대, 베트남 크루즈 공연, 유튜브 채널 ‘해피 바이러스 유리’ 운영 등 유리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됐다. 특히 “이제는 세상이 나에게 ‘유리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유리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리는 관악FM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불러주신다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밝혔다.

정인걸,화영의 가요톡톡 - 유리

관악FM 생방송 ‘가요톡톡’(2025.06.03.)은 관악FM 홈페이지와 앱, 팟빵, 유튜브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보기 및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