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관악구 투표율 서울시 하위 4위로 뚝 60.10%, 투표자수론 3위 → 5위 [21대 대선]

	오후 1시 관악구의 투표율은 어떻게 됐을까요? 과거의 통계는 쉽게 넘지 못하나 봅니다. 관악구는 지난 지방선거 7회, 8회, 20대 대선 모두 사전투표율은 높지만, 본투표는 늘 낮았습니다. 3일 본투표 13시 관악구,  25개 자치구 중 사전투표율 5위 → 하위 4위 전국 62.1%, 서울시 61.20%, 관악구 60.10% [썸네일클릭]▶6월 3일 전국, 서울시, 관악구 투표율 비교 관악구 사전투표율 35.79%,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투표율로 보자면 순위는 5위였습니다. 투표수로 보자면 3번째.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본투표 들어가면서 아침7시부터 오후1시까지 계속 하위권이었습니다. 사전투표율 합계 관악구 투표율은 60.10%를 보이는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하위 4위를 보였습니다. [썸네일클릭]▶6월 3일 투표율로 본 서울시 25개 자치구 현황과 관악구 반면, 사전투표율이 매우 낮았던 강남, 송파, 서초구는 사전 투표율이 낮아서 여전히 하위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본투표율만 보면 상위권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강남, 송파, 서초구는 최종 투표율은 늘 최상위권이었습니다. 전통적인 국민의힘 강세 지역입니다. 투표자수로 전환하면?  관악구는 사전투표율 3위 → 5위로 2단계만 하락 선거인수 기준으론?  관악구는 25개 자치구 중 4위,  송파구 1위, 강서구 2위, 강남구 3위 [썸네일클릭]▶6월 3일 투표수 기준으로 본 서울시 25개 자치구 현황, 관악구는 5위 하지만, 투표자수로 전환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합니다. 관악구는 워낙 유권자수가 많습니다. 25개 자치구 수 중 4위인 44만 6천 923명에 달합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원주시(36만 1,498명,2024년 기준)보다 8만 명 이상 많습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좀 낮더라도 투표자수로는 늘 상위권입니다. 투표자수 기준으론 사전투표율 3위였던 게 투표율이 밀리면서 5위로 2단계 하락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관악구는 최근 투표를 한 제7회, 8회 지방선거와 20대 대선에선 최종 투표율은 서울시 전체 투표율보다 늘 낮았습니다. 중간보다 아래였던 거죠. 인구 특성이나 어떤 정치적 조건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 투표 경향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겁니다. 전통적으로 전국 단위 청년투표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하위권이었습니다.  청년수가 워낙 많은 관악구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내란정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다 할지라도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관악구 2030 청년수는 2024년 기준 41.4%에 이릅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3시 기준, 서울시 선거인수 829만 3천 885명 중 507만 8천 127명이 투표했습니다.  전국 투표자수는 선거인수 4,439만 1,871명 중 2,756만 5천 240명이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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