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5.26)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장효

초대가수 : 홍서영

가수 홍서영이 관악FM ‘가요톡톡’ 월요일 생방송에 출연해 진한 감성과 무르익은 입담으로 오후 방송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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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관악FM DJ로도 활동했던 홍서영은 “여긴 제 음악 인생의 일부”라며 “이렇게 초대받아 올 때마다 가족 같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유튜브 시청자분들이 실시간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이분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녀는 나훈아의 ‘감사’, 미스터트롯 무대에서 재조명된 ‘사랑의 미로’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이 있는 중저음과 감성 짙은 보이스로 DJ들과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랑의 미로’에 대해서는 “원래 많이 부르던 곡은 아닌데, 최근 들어 가사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와 커버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노래를 전달했다.

홍서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홍서영의 뮤직카페’의 구독자 수가 3만7천 명을 돌파한 근황도 전했다. “처음엔 ‘추억의 음악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올드하다는 반응이 있어 ‘뮤직카페’로 바꾸게 됐다”며 “코로나 시기 혼자 시작했지만, 지금은 많은 시청자들이 힘이 되어 주신다. 신청곡이 오면 쉰다고 마음먹어도 결국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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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지금은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노래를 부른다”며 “버스킹, 방송, 유튜브, 교실 활동 등으로 목이 두꺼워지고 있다”는 고된 일정도 웃으며 전했다. 하지만 “찬물은 피하고, 성대 관리에는 각별히 신경 쓴다”고 밝히며 꾸준한 노력도 함께 강조했다.

켈리 DJ는 “홍서영 씨의 노래는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힘이 있다. 청취자들에게 진심이 닿는 노래를 하시는 분”이라고 평했다. 장효 DJ 역시 “중저음의 안정감 있는 보컬이 큰 위로가 된다”고 덧붙였다.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5.26.) ‘홍서영’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