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5.30)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초대가수 : 미니멈

트로트 가수 미니멈이 관악FM ‘가요톡톡’ 금요일 방송에 출연해, 예명에 담긴 의미처럼 낮은 자세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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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멈’이라는 이름에 대해 “남편과 상의해 정한 이름으로, 작고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자는 다짐을 담았다”고 밝힌 그는, 20년 넘게 애용한 의류 브랜드에서 영감을 얻어 예명을 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니멈은 작지만 정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름”이라며, 이름처럼 음악 안에서도 늘 진심을 담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녀는 직접 작사한 자작곡 ‘어여쁜나의님’을 선보였다. 곡의 모티프는 일상 속 소소한 대화에서 시작됐으며, 남편과 나눈 문장이 가사의 씨앗이 되었다고 한다. “가사를 쓸 때 ‘촌스럽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해줘서 용기를 내 발표하게 됐다”며 겸손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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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나의님’은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풋풋하고 단정한 고백을 담은 트로트 발라드로, “절대 촌스럽지 않다”는 DJ 임문일의 평처럼, 진심 어린 정서가 잘 녹아든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희망 캠페인송 ‘오늘이 최고야’도 공개했다. 이 곡은 노인 건강 운동 활동을 바탕으로 완성된 곡으로, “욕심을 내려놓고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상아 DJ는 “겸손한 태도 속에 강한 철학이 있다”며 “노래만이 아닌 삶의 태도 자체가 울림을 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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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니멈은 중랑천 예술단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무대에 서고 있으며, 지역 행사나 축제에서도 활발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5.30.) ‘미니멈’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