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 ▶ [관악구청장 후보 대담]

 

관악FM이 지난 5월 2일 첫 1:1 대담에 이어 두 번째 본격 대담을 이어간다. 토론회의 경우, 양당 이해가 갈림에 따라 토론회 대신 1:1대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팩트체크

관악FM은 저녁 8시부터 8시 25분까지 현재 양당에서 뜨겁게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들을 다룬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준희 후보자의 경우, 2020년 11월 16일 JTBC에서 보도한 ‘관내재개발 인가 직전 아들 증여’건, 이행자 후보자부터 박준희 구청장 당내 경선시 신언근 후보자 등이 언급한 ‘감사원 검찰 수사 의뢰 비위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다.

증여 관련한 사항에 대해선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 부동산 공인중개사 및 관계자 4명 교차 확인을 거쳤다. 이 외에 구청 재개발관련 담당과, 국민의힘 관계자, 이행자 후보자, 박준희 후보자를 통해서도 확인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판단 부분은 편집위원회를 거쳐 내용을 정리했다.

감사원  논란의 경우, 감사원 자료 검토부터 감사원 관계자를 통해 검찰 조사 사항부터 당시 조사관련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미지 클릭 ▶ [출처 : JTBC]

국민의힘 이행자 후보자에 대해선 최근 유튜브 ‘시사타파TV’의 감시자들 8회에서 방송 초기에 임세은 전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이 제기한 내용에서 촉발된 ‘철새 논란’에 대해 알아본다.

이 경우, 최근에 문제제기가 되어 이행자 후보자의 당적변화 위주로만 파악해 확인하고, 추후 관련 내용에 있어 의미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확인하기로 했다.

이미지 클릭 ▶ [출처 : 시사타파TV 유튜브]

▮ 후보자 1대1 대담

후보자 1대1 대담의 경우, 20분의 답변 시간을 주고, 총 14개의 질문을 나눈다.

질문의 경우, 관악구정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종합 비전, 서울시 평균 재정자립도 29%에도 못 미치는 관악구의 재정자립도 19.6%의 한계를 어떻게 높일 것인지, 재개발 붐의 그늘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협치, 교통, 교육, 기후위기, 청년분야에 대해 묻는다.

이 외에 관악FM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질문들 중 2개를 선정해 묻는다. 관악구 삼성동 주민의 ‘장애인을 위한 정책’ 질문, 관악구 봉천동 주민의 ‘보육환경 정책’ 질문을 선정해 질문한다.

관악FM은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후, 대담을 공직선거법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가해 기사,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방송은 FM 라디오 채널 100.3MHz과 관악FM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아이폰)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Youtube / Facebook Live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1대1 대담은 스튜디오 출연 또는 전화연결 중 후보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 진행하는 것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