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8.11.)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초대가수 : 나현민

노래 <사랑도 모르는 여자>,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으로 활동 중인 가수 나현민이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나현민은 ‘요즘 코로나도 극성스럽고 날씨도 더워서 애로사항이 많다. 방콕하면서 종종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 했습니다. 한강변도 타고 분당 쪽으로도 50KM씩 달립니다.’라며 일상을 소개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나현민

함께 출연한 가수 애자에 대해 ‘오늘 애자 씨의 유튜브를 구경했다. 같은 작곡가 선생님의 곡을 받았더라. 이런 인연이 있었다.’라며 소개했다.

이름모를 까페에서 추억을 홀로 마시지만

사랑을 배반한 하얀 갈대같은 여자는 모르리라

어제처럼 블랙을 찾는 남자의 마음 모르는 여자

차라리 나를 모르는 사람처럼

뜻대로 멀리 떠나세요 돌아설 때엔

그래도 눈물 보이던 그 여자 사랑도 모르는 여자

이름 모를 까페에서 추억을 홀로 마시지만

사랑을 배반한 하얀 갈대 같은 여자는 모르리라

노래 <사랑도 모르는 여자> 중

가수 나현민은 노래 <사랑도 모르는 여자>에 대해 ‘사랑을 모르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다 알긴 알겠지만 이 곡의 원래 제목은 카페의 연정이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나현민, 가수 애자

한 남자가 블랙커피를 마시면서 옛 연인을 떠올리는 내용이었는데 그 가사의 마지막이 사랑도 모르는 여자라는 말이 있다. 그 문장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여자에게 남자에게 하소연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들레 DJ는 ‘이 노래는 꼭 다방에서 블랙커피를 마시면서 들으며 회상해야 한다. (웃음)’라고 말했다.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어차피 떠날 사람이면

눈물은 왜 보이려하오 갈테면 그냥 떠나가지

눈물은 왜 눈물은 왜 돌아서면 우린 남인것을

사랑은 왜 사랑은 왜 돌아서면 타인인걸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갈테면 그냥 떠나가오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어차피 떠날 사람이면

노래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중

이어 ‘2017년도에 녹음한 곡이다. 방송도 좀 하고 그랬는데 다들 중독성이 있다고들 말씀해 주셨다. 노래처럼 블랙커피를 즐기진 않는다. (웃음)설탕을 좀 넣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스튜디오 앞에서] 임문일 DJ, 가수 나현민, 가수 애자, 정들레 DJ

 

가수 나현민은 노래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에 대해 ‘직접 작사를 했다. 살다 보면 이별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그러지 않나. 사랑과 감성이 들어간 곡이다. 

원래 이 곡도 타인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조금 차갑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바꾸게 되었다. 전 곡 과도 살짝 연결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8.11.) ‘나현민’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