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동 26세 남성, 대구지역 방문

- 주변 방역완료 /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통보

- 동작구 보건소 통해 오늘 양성판정 등 정보 전달받아

관악구는 2번째 확진자는 보라매동(봉천1동) 26세 남성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현재 2번째 확진자는 오늘 양성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구는 확진자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집에 머무르며 자발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26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했다"며,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통보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취우선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며 "일상을 위협하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않고, 손씻기, 마스크 상시착용,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