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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05 12:46:41  임민경
[생방송 가요톡톡-수] 게스트 박일준 ‘이놈의 웬수야! 그 한마디엔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죠’

■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8.04.)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초대가수 : 박일준

 

노래 <죽고 못 사는 웬수>, 신곡 <인생은>으로 활동 중인 가수 박일준이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박일준은 원로가수라는 별칭에 대해 ‘워낙 위에 더 대단한 분들이 많으시다. 그저 오래된 가수이지 않나 싶다. (웃음) 데뷔를 77년도에 했다. 지금 따져보니 40년 정도 되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박일준
 

이에 임문일 DJ는 ‘그러나 박일준 가수님은 현역으로도 활동하고 계시지 않나. 왕성하고 활동을 하고 계시니까 그 모습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죽고 못살 것처럼 사랑한다 하더니

이젠 나를 보고 웬수라 하네

원망도 할 수 없구나 미워도 할 수 없구나

지나온 세월 많이 힘들었지

사는게 도대체 뭔지 인생이 도대체 뭔지

당신을 이렇게 변하게 했구나

지난 과거는 버리고 가자 아픔도 이젠 버리고 가자

내일은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노래 <죽고 못 사는 웬수> 중

 

노래 <죽고 못 사는 웬수>의 제목에 대해 ‘처음엔 이 제목을 좋아하지 않았다. 제목으로 재미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노래 <놀아봅시다>를 불렀을 때 메르스가 와서 8개월을 쉬었고, 노래 <한 박자 쉬고>를 불렀더니 정말 쉬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가수는 정말로 노래를 따라가나 싶어서 제목에 대해 생각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세미, 가수 박일준
 

가수 박일준은 ‘예전에는 술을 많이 했다. 그러다 한 번 쓰러지는 바람에 술을 줄이고 잘 지내고 있다. 우리 옛말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 않나. 많이들 그러신다.

 

주변에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끊으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대신 쉬었다 마시라고 말씀드린다. 계속 술을 많이 마시면 문제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결혼해 자식 낳고 정신 없이 달려왔더니 육십대더라

자식들은 곁을 떠나고 거울 속엔 부모님 모습

산다는 것이 별거 아니더라 부모님 닮아가더라

그렇지만 아직도 난 청춘이니까

남은 인생 멋드러지게

내 인생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인생은 60부터니까

 

노래 <인생은> 중

 

신곡은 노래 <인생은>에 대해 ‘나이가 드신 분들은 종종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러나 그분들도 인생은 활발하게 활동하신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의 내 모습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박일준은 ‘한창 DJ의 인기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노래 LP 판을 들고 그렇게 DJ분들을 찾아다녔다. 정말 무거웠다. (웃음) 오히려 방송보다도 DJ에게 더 찾아갔다. 나도 그런 덕을 보지 않았나 싶다.’라며 회상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임문일 DJ, 가수 세미, 가수 박일준, 정들레 DJ

이어 ‘팝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옮기면서 힘든 점이 많았다. 예전에는 가요보다 그룹사운드를 더 많이 했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었는지도 몰랐었다. 


그러니 그저 멜로디에 충실하자 다짐했지만 노래가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그땐 좀 스스로 부정했던 면이 있다. 그저 당당하게 불러도 되었겠다 싶은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8.04.) ‘박일준’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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