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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30 18:31:10  임민경
[김보리의 뮤직카페-목] 게스트 정호 '트로트계의 위대한 쇼맨이 되고 싶은 가수 정호입니다'

■ 김보리의 뮤직카페 (2021.07.29.)

- 시간 : 목요일 5시~6시 생방송

- 진행 : 김보리

- 초대게스트 : 정호

 

노래 <쑈쑈쑈>로 활동 중인 가수 정호가 김보리의 뮤직카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트로트계의 위대한 쇼맨이 되고 싶은 가수 정호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최근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트로트 노래도 부르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1시간은 클럽의 느낌, 1시간은 카페에서 같이 이야기하는 컨셉이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생기면서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앞에서] 가수 정호.

‘내가 나이가 꽤 있다 보니 팬분들 (베이비들)과 같이 20년 더 젊은 걸로 퉁쳤다. (웃음)’라고 말했다.

 

쇼쇼쇼 쇼쇼쇼 돌고도는 인생사 쇼하고 자빠졌네

쇼! 당신이 내게 했던 그 모든 말은 진실이더냐

내가 듣기로는 그 모든 말이 거짓이던데

쇼! 예전에 네가 알던 그런 착한 사람은 아니야

이젠 다~안다 모든 것이 뻥이 뻥이 뻥이였다고

세상만사 그런거지 속고 속이는 세상이지만

쇼하는 인생보다 우리 더 행복하잖아

 

노래 <쑈쑈쑈> 중

 

가수 정호는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철이 들었다면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 거다. 철들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그림 앞에서] 가수 정호. DJ 김보리

이어 ‘집에 가면 스마트폰은 충전시켜두고 아예 보질 않는다. 그래서 연락을 하는 것이 그리 익숙하지 않고 자주 하지도 못한다. 일할 때는 보지만 집에서 쉴 때는 안 본다. 그래서 친구들이 종종 화를 낸다. 여자친구를 사귈 때도 정말 그런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면 안심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모의 손맛 정말 치명적이야

오늘도 어김없이 이모보러 가네요

고단한 하루 일을 (훅) 끝마치고서

"캬! 오늘 잘 넘어가네" (대짜같은 소짜줘요)

오늘 따라 술이 달단 말은 말아요

노가리먹태 친구들이 함께 있잖아

이모의 손맛은 안주킬러(빵야)


노래 <우리 이모> 중

 

‘사람을 잘 믿는다. 진입장벽은 높지만 한 번 내 사람이다 싶으면 끝까지 믿는다. 낯을 가리다가도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장벽이 무너진다. 근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래서 이름도 많이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노래 <쑈쑈쑈>에 대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노래에 담았다. 2년 전에 혼자 만든 노래다. 고향인 부산 쪽 야구단에서 안타송으로도 쓰이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생방송 중] 가수 정호. DJ 김보리

‘가사가 좀 세다고 생각이 되어서 심의에 통과되지 못할까 봐 걱정이었다. 봉사하는 곳에 갔는데 할머니분들이 고스톱을 치고 계셨는데 그동안의 멘트들이 너무 찰졌다. 그 말씀들을 메모해놓았다가 가사에서 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내 앞에 떡하니 나타나지 마요 정말 나 어떡해 나 자꾸 떨려요

당신 정말 꿀떡 같아 달콤해 꿀떡 같아 한 입에 쏙 넣고 싶어요

돈 많고 섹시한 누나들이 들이대도 내 눈엔 전부 다 개떡 같아요

나는 오직 꿀떡 사랑 당신 없인 못 살아 다른 떡 손도 안대요

혹시라도 아무 나한테 꿀물 절대로 흘리진 마요

 

노래 <꿀떡 사랑> 중

 

가수 정호는 ‘부모님은 충청도 분들이시라 말도 느리고 워낙에 비속어를 안 쓰시고 나도 안 쓰고 주변에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잘 들었다.’라고 말했다.

 

‘위의 친누나가 4명이 있다. 그것 때문에 결혼을 못 할까봐 부모님이 걱정을 하신다. 그런데 워낙에 집에서도 분업화가 잘 되어있어서 각자 자기 할 것만 하기에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름이 자주 바뀐 것에 대해 ‘원래는 방랑객 컨셉으로 전국 행사를 누비는 오삿갓이라는 이름으로 노래 <꿀떡 사랑>으로 활동을 했었고, 나중에는 설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다가 최규라는 이름으로 <우리 이모>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더 이상 이름을 뺏기지 않고 싶어서 본명인 정호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김보리의 뮤직카페(2021.07.29.) ‘정호’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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