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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청의 민원인을 안내하고 있는 민원 도우미(출처:관악구청 블로그) |
지난 10일, 관악구가 주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민원인을 안내하는 서비스,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 사업을 시작 했다.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이하 민원 도우미)는 말 그대로 구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주민참여 자원봉사단체다.
이들은 민원관련 담당부서 및 업무 담당자를 안내,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 및 보조,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안내, 행정장비 및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및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주민의 손으로 '직접'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민원 도우미'는 각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원 중 1명씩 각 동장의 추천을 받은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오전과 오후 민원인이 가장 붐비는 시간(오전 9:30~11:30/오후 14:00~16:00)에 2인 1조를 이루어 구청 1층 종합 민원실에서 2시간씩 교대로 내년 1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구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청룡동에 거주하는 민원인 김모씨(65)는 "토지관리 업무에 대한 사전 상담을 위해 구청을 방문했는데 어느 곳을 찾아가야 할지 잘 몰라 걱정했지만 민원안내 도우미의 도움으로 민원상담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가 계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주민 참여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아울러 자원봉사 활동 중 방문고객의 주민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