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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3 16:43:11  김우신
[생방송 가요톡톡-수]초대손님 탈북가수 류지원 '북'에선 자본주의 목소리, '남'에선 인정받는 가수로

김시아&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3.05.17)

- 시간 : 오후 12~2시 생방송

- 진행 : 김시아&정들레

- 초대가수 : 류지원


    

< 바람아 불어라 > <그리움만 남긴 사랑>으로 활동 중인 탈북가수 류지원이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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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노래활동을 시작한지 12년차 된 가수 류지원은 MBC 트로트의 민족 프로그램에 출연,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남행열차를 불러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이후 아침마당,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전국 라디오방송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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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에 오게 됐다는 류지원 가수는 한국에 오는 경로를 알 수 없어 중국에서 8년을 살았다 신분이 없는 입장이라 조금만 잘못하는 일이 생겨도 신고를 당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면서 살았다. 다행히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이렇게 무사히 한국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생활의 어려운 점에 대해 북한에서는 순수한 언어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선 외래어도 많고, 줄임말도 많아 조금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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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바람아 불어라>는 박용갑 작사, 이동훈 작곡의 노래다. 류지원의 노래를 들어본 지인이 이북의 분위기가 전혀 안 느껴진다고 해서 두 작사 작곡가를 통해 음반을 내게 됐다.

 

DJ가 노래에서 정말 이북 말투나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자, 류지원은 북한에선 내 목소리가 자본주의 목소리라고 안 시키더라 노래가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하고 아코디언 연주만 했다. 그래서 한국 라디오 방송을 몰래 들으면서 따라 부르다가 잡히기도 했다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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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그리움만 남긴 사랑>에 대해 한국엔 남녀가 만났다가 헤어지는 내용이 많지 않나 이 노래 역시 비슷한 노래다. 사랑이 떠나갔는데 그리움만 남기고 간 내용의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할 때 북한 말과는 발음이 달라 발음할 때 좀 어려웠다. 그리고 북한에선 가성만 사용해야 하는데 나는 원래 진성을 써서 북한에선 노래 실력을 인정받진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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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류지원은 제가 다른 방송 다녀봤는데 이렇게 편한 방송은 처음이다. 다른 방송에선 이북 말투를 편하게 쓰진 않는데 오늘 이렇게 편하게 방송하면서 고향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시아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3.05.17.) ‘류지원편은 관악FM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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