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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2/26 16:21:06  임민경
사회적경제 공간소식①_ 재생활력소 유승우 이사장

 

우리 공간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드는 주민들의 공간

난곡재생활력소, ‘더_난곡’으로 재탄생하다!

 

난곡재생활력소의 유승우 이사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더_난곡은?

 

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난곡 지역,

더_난곡은 공동체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관악구 난곡로 24가길 53, 53-6(난곡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의 난곡 난향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분들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난곡재생활력소가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어떤 공간인지 파헤쳐 볼까요?

 


▶ 난곡재생활력소, 어떤 곳인가요?

 

난곡재생활력소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 커뮤니티 활동을 공적 지원금 없이도 영속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최소한의 보금자리입니다.

 


▶‘난곡재생활력소’ 이름이 독특합니다. 어떤 뜻이 있나요?

 

사실 문서 작업 중 즉석에서 짓게 된 이름입니다. 아직 정식 이름이라고 보긴 어려운데요. 올해 하반기에 공모 신청을 받았고 ‘더난곡’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난곡동이 서울의 변두리 정도로 여겨지고 있지만 난곡동이라는 이름을 명사화해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어떤 공간인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일단은 저희 건물에 오시면 2층에 카페가 있고요. 회의실도 있고요.
또 공유 주방을 준비했어요. 마을 극장과 인터넷 방송실 등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도시재생 사업이 마무리가 되면서 모든 사업이 다 끝이 나는데요.

지난 5~6년간 같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셨던 분들이 계속 영위했으면 좋겠고 추억도 많이 쌓으셨던 터라 장소를 마련해서 계속했으면 좋겠더라고요. 주민들의 힘으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마련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도시재생 사업 관련한 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난곡재생활력소가 처음에는 국토부나 시에서 건물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주민들이 꾸미는 방식이라 상당히 막연했습니다. 주민들이 협업해서 기본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갖출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청년들한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주고 취창업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벌써 6년 전인데요. 우연히 몸이 불편해서 회사를 조퇴하던 차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도시재생 설명회가 있다 해서 궁금해서 한번 가봤어요.


그전에 저는 직장 생활하면서 내 가족만 건사시키는 정도였던지라 지역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구나라는 걸 그날 처음 알게 됐어요. 갔더니 같이 해보자고 하셔서 한번 발을 살짝 담가봤죠. 그 일이 지금의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이루어진 겁니다.

 

앞으로는 주민들의 힘으로만 진행되는 거니까요. 많은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겠죠. 주민분들이 이 공간에서 어우러져야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보람을 느낀 일

 

지역 주민들과 어려운 분들을 찾아다니면서 봉사한 적이 있어요.


집 수리를 해드린다거나 아니면 돌봄을 해드리면서 우리 이웃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셔서 기뻤죠.

 


▶ 가장 힘들었던 일

 

아무래도 주민 간의 불화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의견으로 중지를 모은다는 게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중에서도 언성을 높이시는 분들이 계시고 사업이 지체될 때 좀 힘들었죠.

 


▶ 앞으로의 계획

 

일단은 올 연말까지는 정리를 마치고 내년부터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운영이 될 거예요. 우리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도 수익금이 쌓이면 지역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투자할 것이고요. 지역에서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난곡동에서 시작하지만 앞으론 난향동과 미성동까지, 난곡권이라는 이름으로 활성화시켰으면 하는 게 제 꿈입니다.

 

 

주민들에 의해,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질 ‘난곡재생활력소 더난곡’

앞으로의 변화무쌍한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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